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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자 “北 무기 제외한 모든 제재 해제 요구”
북 리용호 외무상이 1일 새벽 2차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국무부 고위당국자 “북한 말장난”[헤럴드경제]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북한이 무기에 대한 제재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제재 해제를 요구했다며 북한의 ‘일부 해제 요구’ 주장을 ‘말장난’이라고 강조했다.이 당국자는 이...
2019.03.02 08:53
北최선희 “김정은, 美계산법에 의아…생각 달라지는 느낌”
‘새로운 길’도 언급“이런 회담 계속해야 하나 싶다” 강조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연합뉴스][헤럴드경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일(현지시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미국의 계산법에 굉장한 의아함을 가지고 있으며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최 부상은 이날 오후 숙소...
2019.03.01 20:35
황교안 “미북 정상회담 결렬, 국민 불안감 커져”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황교안 신임 자유한국당 대표는 3·1절 100주년을 맞은 1일 “어제 온 국민이 기대했던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됐고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선열들이 열망했던 대한민국이 위기로 둘러싸여 있다”며 “...
2019.03.01 18:28
홍준표 “北, 핵포기 기대하는 사람들 어리석거나 바보”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북한의 3대 왕조세습을 지탱해주는 원동력이 바로 핵인데 그걸 포기하길 기대하는 사람들은 어리석거나 바보”라고 일침을 가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이) 그 핵을 포기하는 것은 자기 체제를 부정하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2019.03.01 17:36
바른미래 “文 대통령 ‘빨갱이’ 언급, ‘색깔론’ 부추겨”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바른미래당이 1일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3·1정신을 계승해 국민을 통합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국민을 갈라놓는 불필요한 역사 논쟁을 촉발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기념사에 나온 ‘빨갱이’ 어원...
2019.03.01 17:03
박지원 “文 대통령, 북미관계 풀어줄 세계 유일한 분”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이 교착된 북미관계를 이어줄, 풀어줄 세계에서 유일한 분”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완전한 경제제재 해제가 충돌했다”라며 “1차 회담...
2019.03.01 16:27
정하영 김포시장, “건폐장 없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재차 강조
- “5호선 북한까지 연장 불가능 아니다” 밝혀정하영 김포시장은 “건설폐기장과 차량기지 김포 이전을 조건으로 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정 시장은 지난 28일 장기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시장은 이날 간...
2019.03.01 14:43
손학규, 황교안 면전에 “탄핵 불복 품격 떨어진다”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에게 “5·18 폄훼와 탄핵 불복은 정치의 품격을 떨어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황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리 정치의 품격이 떨어진다. 국민이 국회를 낮게 보는 것은 의원 스스로의 ...
2019.02.28 16:13
이종걸, 신임 당대표 황교안에 축사 대신 날린 ‘메멘토 모리’ 무슨 뜻?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45년 지기이자 정치 동료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게 축사 대신 “정치하지 마라”고 직격탄을 날려 이목이 집중됐다.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45년 지기이자 정치 동료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게 축사 대신 “정치 그만 하라”고 직...
2019.02.28 11:41
트럼프 ‘비스트’ vs 김정은 ‘풀만가드’ 비교해보니…
-비스트, 무게 9t-방탄문짝 두께 20㎝…웬만한 폭탄 다 견뎌-풀만가드, 무게5t- 화학가스공격도 대비…대당 20억대 추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캐딜락원.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베트남 하노이에 모인 북·미 양 정상의 전용 차량 2대. ‘비스트’로 불리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용차 캐딜락 원과 김...
2019.02.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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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