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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청문회 끝나고도…‘조국 태풍’으로 춤추는 ‘찬반 여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후에도 진보와 보수쪽의 세대결 양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벌하라”는 청원이 35만명을 돌파했다. 조 후보자 청문회가 끝나자마자 검찰이 조 후보자 부인에 대해 기소하자, ‘조국 지지자’들이 검찰 측을 ...
2019.09.08 11:31
기소 당한 조국 아내…與 “검찰개혁 필요” vs 野 “이래도 장관할텐가”
여야는 7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것과 관련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여권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자인한 검찰의 기소권 남용”이라고 했고, 야권은 “이런 데도 더 버티겠는가”라고 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
2019.09.07 07:28
검찰 때린 與 “자료 흘리고 있다” vs 조국 딸 겨냥한 野 “표창장 외압”
여야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각각 목표를 상대로 공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 주변을 압수수색하는 검찰을 겨냥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동양대 표창장 의혹을 중심으로 조 후보자의 딸 문제를 공격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09.06 15:53
“언행불일치 사과해라, 특수부 너무 비대”…‘조국 제자’ 민주당 금태섭의 소신(종합)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의 언행불일치, 검찰조직 개편방안 등에 대한 소신발언을 했다. 언행불일치에 대해서는 조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했고, 검찰 개편방안에 대해서는 특수부 규모 축소를 우회적으로 주장했다.조 후보자는 이를 모두 수용했다. 특히 조 후보자...
2019.09.06 15:01
이철희 “검찰 포렌식 자료까지 돌아다녀, 참담하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후보자의 PC를 포렌식한 자료가 인사청문회장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참담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6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의 딸) 생활기록부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검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증거인멸 의혹이 기사화되고 있다. 급기야 ...
2019.09.06 13:29
“조국 언행불일치” 소신 발언 금태섭 뭇매?…與 지지층 “엑스맨이냐” 맹비난
“후보자는 학벌이나 출신, 진보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 불일치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같은 당 의원들과 달리 쓴 소리를 쏘아대자...
2019.09.06 13:20
조국 부인, 최 총장에게 “그대로 대응해달라 했는데…” 문자 공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동양대 총장에게 “그대로 대응해달라 했는데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나갔냐”고 항의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의 부인이 동양대학교 총장에게 보낸 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공개했...
2019.09.06 12:21
검찰 조사받는 조국, 검찰개혁이 장관직 이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개혁을 자신이 법무부 장관이 되야 하는 이유로 꼽았다. 학원재단과 펀드, 그리고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장관 후보자가 검찰 개혁을 강조한 것이다.조 후보자는 6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법무부의 탈검찰화로...
2019.09.06 12:10
소신 발언한 금태섭 “조국, ‘언행불일치’ 사과해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지금까지의 언행불일치,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에 대해 동문서답으로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고 했다.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조 후보자가) 지금까지 한 말과 실제로 산 삶이 다른...
2019.09.06 11:19
금태섭 민주당 의원 “공감능력 없는 조국, 변명 아닌 사과해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젊은이들은 조 후보자의 가장 큰 단점은 공감능력이 없는 것 아니냐고 한다"며 "조 후보자는 변명을 할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조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
2019.09.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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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