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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한일외교장관 담판 소득없이 끝났다…냉랭한 관계 확인(종합)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지만 소득없이 끝났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조치로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양국 관계를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회담 분위기도 냉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강 장관은 이날 회담 종료 후 언론과 만나 일본이 한국을 ‘백...
2019.08.01 14:13
강경화-고노 방콕 회담 촉각…긴박한 靑 “모든 상황에 대비”
청와대는 일본이 2일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처리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
2019.08.01 11:38
대북 ‘초강경’ 볼턴 “北미사일, 金약속위반 아냐…연락 기다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나섰다. 볼턴 보좌관은 미국의 대 북한전선에서 ‘초강경파’로 분류되는 인사다.그는 31일(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들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관련해 도널드...
2019.08.01 11:03
한미 “북미 실무협상 빠른 재개 무엇보다 중요”…北에 재차 강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1일 태국 방콕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외교부는 양국 수석대표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최근 도발 상황...
2019.08.01 09:31
긴박한 靑 “가능한 모든 조치”…강경화-고노 회동 ‘촉각’
청와대는 일본이 2일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처리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
2019.08.01 09:30
北 ‘잇단 압박’에도 美 “한미훈련 변동없다”
미국이 이달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미연합 군사훈련 계획에 변동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로이터가 1일 보도했다.익명의 미 국방 고위당국자는 전날(31일) 로이터에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관련해 “우리가 파악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어떤 조정 또는 변동도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미국의 입장은 북한...
2019.08.01 09:18
김정은, 南향해 “무기의 과녁, 고민거리 될 것”…대남 비난 수위는 조절
북한은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지난달 31일 했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이 지난달 25일 발사에 대해 ‘남한을 향해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라고 밝힌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직접적인 비난은 자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
2019.08.01 08:31
[속보] 北 “신형 조종방사탄 어제 시험사격…김정은 지도”
북한의 한 언론매체는 1일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동지께서 7월 31일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를 지도하셨다”고 밝혔다.이 통신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제시...
2019.08.01 06:35
[속보] NSC “北탄도미사일 강한 우려…한반도 평화 노력에 부정적”
청와대는 31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2발과 관련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우리 군에 대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2019.07.31 15:30
조국 연일 ‘극일 여론전’…“화해치유재단 해산은 필연적인 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자 분투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본 감상후기를 올리며 일본의 경제 보복사태와 관련한 ‘SNS 극일 여론전’을 이어갔다.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 김복동 할머...
2019.07.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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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