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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속보] 靑 “볼턴 회고록 왜곡, 부적절…美 적절한 조치 취해달라”
청와대는 22일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에 있어서 한미 정상간 진솔하고 건설적 협의 내용을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탕으로 왜곡한 것은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형태”라고 말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NSC에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는 한미 동맹...
2020.06.22 11:11
다시 확인된 文대통령 ‘한반도 운전자론’ 험로 [볼턴 회고록 파문]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의 얼개가 드러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구상 실현이 쉽지 않은 길임도 재확인됐다. 23일(현지시간) 공식 출간에 앞서 지난 주말 해적판으로 인터넷을 통해 풀린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1차 북미...
2020.06.22 10:47
[볼턴 회고록 파문]“싱가포르 북미회담 제안은 김정은 아닌 정의용”
1차 북미정상회담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한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니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출간되는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에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 등 북한 비핵화 외교를 둘러싼 여러...
2020.06.22 10:46
[볼턴 회고록 파문]“트럼프, 문대통령 판문점 동행 수차례 거절…北도 반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에서 지난해 6월 30일 남북미 3자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 문재인 대통령의 동행을 원치않았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공식 출간되는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
2020.06.22 10:23
文-金-트럼프, 정상외교 비화 폭로 ‘볼턴 회고록’ 파문…위기 가중되는 남북미
남북관계가 파탄 위기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미국 워싱턴발 악재까지 덮쳤다. 존 볼턴 전(前)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벌이고 있는 폭로전에 남북미 정상간 외교 비화가 포함되면서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전략이 일부 공개되면서 남북미 관...
2020.06.22 10:07
文지지율 4.8%p↓…국민여론 대북 강경책 40%>유화책 3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포인트(p) 가까이 떨어지며 두 달 새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도 10주만에 40%대로 올라섰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최근 살얼음판을 걷는 남북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대북정책을 두고 ‘강경책을 추진해야 한다’...
2020.06.22 09:13
北 “대남삐라 1200만장 인쇄…역대 최대 규모 살포”
북한이 대남전단(삐라) 1200만장을 준비했다며 풍선 등을 이용해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남측의 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강행 방침에 따라 남북 ‘삐라전’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분노의 격류, 전체 인민의 대적(對敵) 보복열기’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l...
2020.06.22 09:10
[볼턴 회고록 파문]“트럼프, 문대통령 판문점 동행 수차례 거절…北도 반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에서 지난해 6월 30일 남북미 3자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 문재인 대통령의 동행을 원치않았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공식 출간되는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
2020.06.22 07:22
문대통령 “3차추경 통과 비상한 방법 강구…늦을수록 국민고통”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6월 통과가 무산돼서는 안되며,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회 원구성 협상 교착으로 3차 추경안이 심리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는 상황과 관련해 추경 늦어질수록 국민 고통이 커진다&rdquo...
2020.06.21 14:58
南北 ‘삐라전’ 격화…北 “똑같이 한번 당해봐라”
일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로 남북관계가 급랭한 가운데 남북 간 전단(삐라)을 둘러싼 공방도 격화되고 있다. 북한은 대북전단에 대응해 대남전단을 뿌리겠다면서 남측의 중단 요구에 뻔뻔스럽다며 살포 강행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 통일전선부는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대변인 담화에서 통일부의 대남전...
2020.06.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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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 지어놨더니 담배피우고 술마시고” 싸움만 키우는 ‘공공통로’ [부동산360]
#. 최근 서울 강동구 한 재건축 조합에선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 ‘공공보행통로’를 놓고, 일부 조합원 사이에서 이를 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공공통로에서 외부인이 흡연과 음주 및 고성방가를 하거나 통로와 연결된 공원이 우범지대화될 우려가 있단 것이다. 아예 공공통로 대신 다른 항목을 넣어 인센티브를 받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최근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인 공공보행통로를 놓고 주민들 사이에서 사유지 침해에 대한 불만이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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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