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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호사 로비’ 수사 검찰, 잇단 로펌 압수수색에 법조계 논란
-의뢰인 ‘비밀유지권’ 침해 소지 커… ‘무리한 수사’ 내부 반발도 최인호(57·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의 수사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또다시 로펌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서는 의뢰인과의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변호사 업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서울고검 수사팀은 최근 엔터...
2018.03.12 09:31
LG하우시스, 민경집 대표 선임
- 비상무이사에 하현회 ㈜LG 부회장 재선임 LG하우시스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민경집(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민경집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9년 LG화학 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연구개발, 기획, 전략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2018.03.12 09:10
NH농협은행 울산본부, 태연재활원 봉사활동
- 6년 연속 사회공헌 1등 금융기관 자리매김 NH울산농협 울산본부(본부장 남묘현)는 지난 10일 북구 대안동에 위치한 태연재활원(중증정신지체인 생활시설)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봉사활동은 농협은행 울산본부 20여명의 임직원이 태연재활원을 방문해 미술활동과 신체활동을...
2018.03.12 09:07
30대 미혼 절반이 부모와 생활하는 진짜 이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0대 미혼 중 45.6%가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한 지 1∼3년 된 취업 초년생의 월평균 소득은 196만원이며, 지출은 이보다 3만원 더 많았다.신한은행이 12일 발표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미혼 중 45.6%가 부모 소유의 집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이었다....
2018.03.12 09:05
‘2018 좋은데이 울산축구클럽리그’ 개막
- 지역 동호인클럽 48개팀 1000여명 참가 울산시축구협회는 11일 종합보조구장에서 지역 동호인클럽 48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좋은데이 울산축구클럽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한 윤시철 의장, ㈜무학 이종수 대표이사, 울산현대축구단 김도훈 감독 등이 참석했...
2018.03.12 09:03
[데이터랩] 지속되는 불황에… 기업 법인 파산 매년 증가
-2014년 최고치 기록했던 개인회생 사건은 점차 감소-개인회생-개인파산 역전현상에 ‘파산요건 엄격’ 지적도 불황으로 인해 기업 법인 파산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반면 지난 2014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개인회생 사건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7일 대법원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법원에 접수된 법인파...
2018.03.12 09:01
[양성평등 이끄는 미투]‘녹색어머니회→녹색학부모회’ 50년만에 개명…설문 시작
-17개 시ㆍ도교육청, 명칭 변경 관련 설문 시작-변경 의견 많으면, 5월 정기총회 정식 안건 상정성폭력 성희롱 행위를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이 양성평등 사회를 이끄는 가운데 여성 봉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녹색어머니회의 활동 주체를 남성으로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명칭도 ‘녹색학부모...
2018.03.12 08:59
은평구, 13일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3620명 업무 투입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ㆍ사진)는 오는 13일 구청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부터 관내 노인 3620명이 오는 12월까지 구가 지원하는 73개 일자리에 몸 담는다. 이번 사업이 노인 소득ㆍ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구는 ...
2018.03.12 08:50
영등포구, 다가구주택 주소찾기 쉬워진다
- 단독ㆍ다가구주택 직접 방문해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 실시- 원스톱서비스로 상세주소 신청과 함께 주민등록 정정 처리- 택배ㆍ우편물 안전 수령…재난안전사고에 효과적[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단독ㆍ다가구주택이 밀집돼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2018.03.12 08:49
안종록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취임
안종록(65·사진) 제8대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안 신임 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주력사업인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사회공헌과 공익활동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안 사장은 공모 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내정돼 경북도의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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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