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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장 건조한 3월, 산도 들도 불·불·불
서울소방재난본부 3년간 집계화재출동건수 3월 1803건 최다1년 중 가장 건조한 달인 3월에 산불ㆍ들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2017년 화재출동 건수는 모두 1만8342건이며, 이 중 3월 출동이 1803건으로 가장 잦았다고 28일 밝혔다. 3월은 최근 3년 기준 상대 습도가 평균 48.1%...
2018.02.28 11:22
‘대중교통 무료’ 백기 든 서울시 예산 증액도 각오한다더니, 왜?
미세먼지 심각성 공감 이끌어”일부선 ‘혈세낭비’ 여론 막혀서울시가 올들어 미세먼지 대책으로 내세웠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이 결국 44일 만에 폐지됐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세차례에 걸쳐 150억원을 쓰면서 실효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에도 서울시는 “예산 증액을 ...
2018.02.28 11:21
‘서울형 기초보장’ 폭 넓혔다
중위소득 ‘43% 이하’로 낮춰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기준이 올해부터 완화돼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국가가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격에서 탈락한 저소득 시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기준을 올해 더욱 완화했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지원대상을 선정시 필요한 기준을중...
2018.02.28 11:21
임시정부청사 벽엔 낙서·코끝엔 악취…
내일은 99주년 3·1절…충칭 르포별도 안내판 없어 ‘앱’으로 찾아윗층엔 페인트통·뒷편엔 빈병들방문객들 “中 관리소홀 아쉽다”시내 항일유적 대부분 철거·방치[충칭(중국)=김성우 기자] ‘대한민국림시정부(大韓民國 臨時政府).’하얗 글씨가 써박힌 육중한 문을 들어서면, 보안검색대가 등장한다. 소지품 가방을 올...
2018.02.28 11:21
어린이집 원장, 딸 교사 허위 등록…보조금 8,000만원 챙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어린이집 원장이 딸을 보육교사로 허위 등록한 뒤 5년간 인건비 보조금 8,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5부(최한돈 부장판사)는 영유아보육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어린이집 원장 A(61·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2018.02.28 11:12
손석희 앵커에게도 낯선 ‘겐세이’ 뜻…이은재 발언 뭐가 문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여의도의 막말 아이콘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더구나 3·1절을 앞두고 다른 곳도 아닌 교문위에서 나온 일본어 막말잔치(?)에 해당 위원장조차 당혹스럽게 만들었다.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비하인드 뉴스’코너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날 교문위 회의에 출석한 이은...
2018.02.28 11:05
4차 산업혁명시대,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 비중 커진다
-관세청, ‘승용차 수출입 현황’ 발표 세계적으로 친환경 승용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승용차 교역에도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 비중이 커지고 있다. 28일 관세청이 발표한 승용차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9억 4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수출액(91억 6000만 달러) 대...
2018.02.28 10:58
안민석 “성추문 폭로 ‘미투’운동 체육계에서도 곧 터질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8일 최근 확산되고 있는 성추행, 성폭행 피해 등을 폭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체육계에서도 곧 터질 것으로 전망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그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체...
2018.02.28 10:54
전 세종대 교수 수업 단골 멘트가 “여배우 성상납은 당연한 거래” ”여배우가 되려면 줘야 한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여배우는 색기가 있어야 한다. 성상납은 당연한 거래다”, “여배우가 되려면 줘야 한다”, “여배우는 접대가 당연하다. 다 벗고 달려들 정도로 욕망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시집이나 가라”….위의 내용은 성인 영화 대사나 술자리에서의 대화가 아니다.28일 한 유력 일간지는 세종대 대나무숲 게...
2018.02.28 10:36
‘최경환 인턴 부정채용’ 중진공 이사장 실형 확정
-2013년 청탁 받고 채용 점수 조작한 혐의, 징역 10월 확정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인턴 직원을 부정하게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철규(61) 전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2018.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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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