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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연대 “현대차, 공익제보자 탄압 즉각 중단하라”
-국민권익위, 공익신고ㆍ복직 결정-현대차, 불복…소송제기-참여연대 “공익제보 탄압…기업윤리 의심”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현대자동차에게 공익제보자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참여연대는 25일 “현대차가 엔진 결함 등을 제보했다가 해고된 김광호 씨를 복직시키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보호조치 결정을...
2017.04.25 10:28
아내 살해한 80대 남편…평범했던 노부부의 비극
-치매 아내 간병하던 남편 ‘자신도 치매’-재판부 “남은 가족과 상처 보듬고 살라” 선처 80대 남편이 60년 가까이 함께해온 아내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했다. 치매를 앓는 아내였다. 남편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다. 단둘이 살던 집에서 남편은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 아내의 치매 증상은 갈수록 심해...
2017.04.25 10:21
[블랙리스트, 죄가 될까②] ‘기업 블랙리스트’ ‘노동계 블랙리스트’ 처벌 가능할까
-각종 지원 배제ㆍ취업봉쇄 하면 강요죄 성립 박근혜 정부가 좌파로 분류된 문화ㆍ예술인의 명단을 만들어 정부 지원에서 배제했다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가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노동계 취업 배제 명단’, 결은 다르지만 ‘갑질 고객 명단’까지 블랙리스트의 역사는 뿌리깊다. 블랙리스트 ...
2017.04.25 10:20
액운 쫓는 의식 벌이다 아기 죽자 시신 훼손한 친모 구속
- 사이비 무속신앙 지인 말에 범행사이비 무속신앙을 믿는 지인의 말에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상대로 ‘액땜’ 의식을 하다가 사망하자 시신까지 훼손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원 씨는 2010년 8월 2일 저녁 부산 금정구에 있는 김 씨 집에서 생후 6개월 된 아들을 상대로 향을 이용한 ‘액운 쫓는 의식...
2017.04.25 10:14
이라크 쿠르드정부 공무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찾아
[헤러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의 산모건강증진센터가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에서 모자보건사업의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과 중국, 베트남, 이라크 정부의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5일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토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전문센터로서 2014년 2월...
2017.04.25 10:07
당현천 밝히는 등불…노원 등(燈)축제 개막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10일간 ‘노원 등(燈)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환한 등불이 당현3교~당현1교~한국성서대 앞 약 500m 구간을 수놓는다.이번 전시에는 한강을 주제로 한 ‘한강이야기’, ‘공암나루 투금탄’, ‘겸재 정선의 소악루’ 등 61점이 들어선다. 어린이...
2017.04.25 10:06
강서구, 복지자원을 한눈에 ‘온라인 생태지도 구축’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내 모든 복지 자원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온라인 생태지도 구축에 나섰다.보육시설, 경로당, 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등 여기저기 분산돼 있는 복지자원을 하나로 모아 주민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일부 동에 편중돼 있는 각종 복지 자원을 지역 내 다른 동에서도 적절히 활용할 수 ...
2017.04.25 10:06
국내 첫 고가공원 ‘서울로 7017’, 베일 벗었다
- 폐쇄회로 29개 설치, 경비 16명 24시간 상시모니터링- 문화콘텐츠시설 8곳, 간이식당, 기념품숍, 관광안내소- 20일 오후7시~9시30분까지 개장식, 다양한 볼거리 마련[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역 고가 공가공원 ‘서울로 7017’이 다음달 20일 개장과 동시에 차와 말이 못 다니는 ‘보행자 전용길’로 전환된다. 서울...
2017.04.25 10:00
[나도 공시오패스?①]의자 끌고 코 훌쩍여도 “욱!”…독서실 ‘포스트잇’ 테러
-‘멀티펜 자제’ ‘한숨도 전염’ 예민-작은 소리에 버럭…대인 기피도-“공시준비 기간 늘며 불안만 가중” #. 공무원시험 준비생 이모(28) 씨는 ‘독서실 킁킁이’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심정이다. 이 씨의 뒤 옆자리에 앉은 킁킁이는 습관인 듯 수시로 ‘킁킁’ 하며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를 낸다. 이 씨는 “조금만...
2017.04.25 10:00
[경찰도 성과따라?②]“실적 압박에 입건ㆍ단속 먼저?”…현장에선 우려 확산
-내년부터 전국 경찰 2700여명 평가-본격 도입 앞두고 내부에선 걱정-“조직엔 자극제 역할” 긍정평가도 “경찰이라고 다른 공무원들 다 하는 성과연봉제에서 예외일 수는 없죠. 그런데 실적 압박이 들어오면 딱지부터 끊고 본다는 비판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있어요.”일선 경찰서 교통과에서 일하는 A 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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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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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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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