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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업지역 광주상무지구 LH사옥 415억원에 매물나와
광주광역시 신번화가인 상무지구 옛 토지공사 사옥이 매물로 나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건기)에 따르면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에 위치한 옛 토공사옥을 기존 매각가보다 41억 원이나 낮아진 415억원에 일반매각(입찰)에 나선다.이곳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지금의 LH로 합병되기 이전에 토지...
2016.07.20 09:45
[‘우병우 처가-넥슨’ 부동산 거래] 옅어진 ‘진경준 직접 개입’, 짙어진 ‘비상식적 거래’
-‘처가-넥슨’ 중개업자 법원 조정 조서, 진경준 개입증거 없지만 의혹 여전 -중개인 있는데도 당사자거래 형식으로 신고 “납득 어렵다” vs “문제 없다”-檢, ‘부동산 의혹 보도’ 고소사건 수사 착수…의혹 규명할 수 있을지 주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와 넥슨의 부동산 매매 ...
2016.07.20 09:43
인권위, 정부에 “아동 학대 신고 체계 일원화하고 돌봄서비스 확충하라”
- 저조한 신고율과 높은 재학대 가능성 우려- 취약의무 면제ㆍ유예에 구체적 기준 마련해야국가인권위원회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신고의무 기관 내 신고 체계를 일원화하고 피해아동 돌봄 서비스를 확충하라고 정부에 권고했다. 20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정부에...
2016.07.20 09:41
故 양태승 교장 등 교육유공자 43명 훈·포장
일제 강점기에 민족교육을 위해 헌신한 고(故) 양태승 전 고창고등보통학교 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됐다.교육부는 20일 양 전 교장을 포함, 교육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43명에게 훈장ㆍ포장ㆍ표창을 수여했다.양 전 교장은 1922년 조선 최초의 사립 학교이자 호남 지역 최초의 민족사학인 고창고등보통학교의 설립...
2016.07.20 09:29
지하철ㆍ버스ㆍ택시 분실물, 80% 다시 주인 품으로
서울 지하철, 버스, 택시에서 물건을 놓고 내린 승객 10명 중 8명은 분실물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분실한 물건은 스마트폰이었다. 20일 서울시 ‘교통수단별 분실물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ㆍ버스ㆍ택시에서 습득한 분실물은 총 15만8812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
2016.07.20 09:21
서초구, 21일 ‘후원자 감사의 날’ 마련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1일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서초구 나눔 활동 후원자 230여명을 초대해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후원자 감사의 날은 그동안 구에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자리엔 더클래스 효성과 더케이호텔, 메리츠 화재 등 이웃...
2016.07.20 09:21
하위등급 대학 예상보다 정원감축 규모 커질 듯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구조개혁을 진행하는 가운데 하위등급 대학의 정원감축 비율이 상향조정 돼 이들 대학의 정원감축 부담이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20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2주기 구조개혁시 상위등급 대학의 정원감축 부담을 완화하고 하위등급 대학의 부담은 강화하는 방안이 ...
2016.07.20 09:12
지방세 환급금 찾아 납세자에 6억원 돌려준 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납세자의 10만원 이하 소액 환급금 돌려주기 서비스로 6억여 원의 지방세를 돌려줬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행, 3926건에 총 6억1100만원을 주인의 품으로 돌려 줬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 경정, 자동차세 연...
2016.07.20 08:58
골치거리 현충근린공원, 숲속공원으로 변신 ‘주민 품으로’
무단경작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현충근린공원이 자연친화적인 숲속공원으로 재탄생했다.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규모 무단경작과 쓰레기 투기로 자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돼 민원이 몰리던 동작동 이수힐스테이트 뒷산에 대한 산림생태계 복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서울시의 지...
2016.07.20 08:54
경찰, ’청주 만득이‘ 의료검진…“가혹행위 여부 조사”
고씨 일관되게 “매맞았다” 진술경찰, 가해자 조만간 소환 조사 고향 인근에서 19년간 강제 노역에 시달렸던 사실이 최근 밝혀진 지적장애인 고모(47) 씨에 대해 경찰이 20일 정밀 의료검진에 나선다.고 씨에게 노역을 시킨 농장주 김모(68) 씨 부부에게 매를 맞았다는 고 씨의 진술에 따라 그의 몸 곳곳에 난 상처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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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