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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13일 전국 다시 무더위…남부내륙은 소나기
[헤럴드경제] 월요일인 13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내륙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016.06.12 21:04
[대우조선 수사] 檢, 건축가 이창하씨 소환조사
대우조선해양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남상태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창하(60) 디에스온 대표를 지난 8일 소환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각종 TV프로그램에서 건축가로 등장해 이름이 알려진 그는 남 전 사장의 천거로 2006∼2009년 계열사인 대우조선건설...
2016.06.12 21:00
檢, 최은영 전 회장에 구속영장…두 딸도 입건
[헤럴드경제]검찰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12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한 혐의를 받아온 최 전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4월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직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
2016.06.12 20:34
한국 회계사 세계적 수준인데…잇단 부실 감사 왜?
[헤럴드경제]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의혹으로 검찰 조사가 본격화하면서 회계법인의 부실 감사에 대해 금융당국이 강력한 제재를 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부실 감사를 한 담당자의 자격을 뺏는 수준이었지만, 앞으로는 회계법인 대표의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2년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흑자로 거짓 공시한 대우조선해양...
2016.06.12 19:54
檢,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임원 내일 첫 소환…본격 수사 돌입
[헤럴드경제]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이사 윤 모씨를 13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검찰은 윤씨를 상대로 미인증 차량 수입과 시험성적 조작 등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 전반과 본사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2016.06.12 19:05
일본서도 주사기만 이용하는 ‘쁘띠성형’ 했다가 실명 당한 피해자 나와
[헤럴드경제] 주사기만을 이용하는 간편 성형, 이른바 ‘쁘띠 성형’을 받은 자가 실명 당한 사례가 일본에서도 확인됐다.1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긴키(近畿 · 일본 혼슈 서부의 미에·시가현 등) 지역의 한 여성은 재작년 코를 높이기 위해 주사기로 충전제(필러)를 주입했다가 오른쪽 눈이 실명되고 얼굴에 큰 상처가 ...
2016.06.12 16:53
‘욕하는 아들에 앙심’…끓는 식용유 들이부은 父
[헤럴드경제] 아들이 자신에게 욕을 한 데 앙심을 품고, 자고있는 아들에게 끓는 식용유를 부어 화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A(58ㆍ일용직 근로자)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40분 쯤 수원 화서동 자택에서 잠자고 있던 아...
2016.06.12 16:36
"학자금 대출은 기한부 노예계약"
- ’크레디토크라시’ 저자 앤드루 로스 교수 한국독자와 화상강연[헤럴드경제] “도덕적 해이는 은행들이 자신의 주장을 위해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하지만 채무자의 미래소득 박탈을 강요하는 행위는 임금 절도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채무는 거부하는 게 오히려 도덕적입니다.”부채저항운동 이론가인 ’크레디토크라시‘...
2016.06.12 16:09
잠긴 지 789일째 만에 올려지는 세월호 뱃머리
[헤럴드경제]2016년 6월 12일자로 789일째다. 2014년 4월 16일 사망자 295명과 실종자 9명을 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꼬박 이 만큼의 시간이 흘렀다. 789일 동안 차가운 팽목항 앞 바다에 잠겨 있던 세월호가 비로소 수면 위로 나오는 과정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잠시 잊혀졌던 세월호 참사가 다시 국민들 기억 속에서 ...
2016.06.12 16:07
사패산 살인사건 피의자는 왜 1만5000원 때문에 악마가 됐나
[헤럴드경제]1500만원도 아니고 150만원도 아니고 단돈 1만5000원. 사패산 살인사건 피의자가 살인까지 하면서 빼앗은 금품의 규모다. 시간 당 최저임금의 2.5배가 조금 안 되는 돈 때문에 그는 악마가 됐다. 경찰은 피의자 정모씨(45)에 대해 금품을 훔치고자 사람을 죽인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우...
2016.06.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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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