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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주사 회주 혜정스님 입적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법주사 회주 혜정(慧淨) 스님이 22일 낮 12시 57분 법주사 사리각에서 열반했다. 세수 78세, 법랍 58세.193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혜정스님은 한국전쟁 초기 공주 마곡사 대원암으로 출가해 1953년 예산 수덕사에서 금오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1968년부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거쳐...
2011.02.22 15:13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최윤아 한남대 입학
한국 여자프로농구의 스타 최윤아(26ㆍ신한은행) 선수가 한남대학교에 입학한다.한남대(총장 김형태)는 2011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최 선수가 생활체육학과에 지원, 합격했으며 최근 등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2009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인 최 선수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여상을 졸업한 뒤 현대건설 여자농구단을 거쳐 ...
2011.02.22 14:57
법원, 부인 각목으로 때려 숨지게 남편에 징역5년
아내의 외도를 의심, 각목으로 수십 차례 때려 숨지게 한 지역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창원지법 제4형사부(부장판사 서승렬)는 22일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경남 모 지역 전 예총회장 박모(48)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외도 사실을 따...
2011.02.22 14:53
서울동물원 인기스타 ‘고리롱’ 저 세상으로
서울동물원 최고의 인기스타로 군림했던 로랜드고릴라 ‘고리롱’이 사망했다.고리롱은 1963년 태어난 것으로 추정돼 평균 수명 30~40년인 다른 고릴라에 비하면 사람 나이로 80~90세까지 장수한 셈이다.서울동물원 측은 지난 2월 17일 오후 8시10분께 이 동물원의 대표적 상징동물이었던 ‘고리롱’이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2011.02.22 14:46
"나 서울대 출신 재력가" 거짓말에 몸주고 돈주고...
서울 도봉경찰서는 자신을 명문대 출신의 재력가라며 사칭하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혼인을 빙자해 성관계를 하고 도박자금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정모(38)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인터넷 결혼 정보싸이트에서 만난 3명의 여성들로부터 총 2억7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수사...
2011.02.22 14:46
아이지킴이 어플 내려받으세요!
여성가족부는 22일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 아이 지킴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어플은 아이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지, 위험 상황에 따른 안전의식은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하는 ‘안전의식 테스트’, 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
2011.02.22 14:41
“나 재벌 딸인데...” 혼인빙자 수억원 뜯어낸 ‘간큰 20대女’
"나는 하버드-뉴욕 의대 수료생" 명품 옷에 가짜 경호원까지 대동 받은 돈은 명품, 해외 여행에 `펑펑'고급 주점 마담으로도 활동 재벌 딸 행세를 하며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 챈 20대 `간 큰' 여성이 붙잡혔다. 이 여성은 자신을 미국 명문대 의대 수료생이라며 상대 남성들을 속였다. 상대 남성들은 ...
2011.02.22 14:40
사시준비행, 시험날 목 맨 채 발견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고시생이 시험이 끝나고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사법고시 1차 시험이 있던 19일 오후 8시께 관악구 대학동의 한 고시원에서 조모(29)씨가 줄로 목을 매 숨진 것을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조씨는 2007년 지방의 한 대학을 졸업하고 상경해 지난 5년간 대학동...
2011.02.22 14:37
대기업 임원이 회삿돈 200억 쌈짓돈처럼 쓰다 몽땅 날려
200억원이 넘는 회사자금을 빼돌려 개인투자에 나섰다가 몽땅 날린 대기업 임원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주원)는 22일빼돌린 회사자금은 모두 날린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한솔제지 전 자금팀장 신모(47) 전 상무를 구속기소하고 같은 혐의로 정모(62) 전 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또 이들이 빼돌...
2011.02.22 14:30
LA한인교회 버스 추락 사고..1명 사망, 20여명 부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한인교회 소속 버스가 고속도로 주행 중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절벽으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패서디나 소재 ‘사랑의 빛 선교교회(담임목사 최혁)’ 소속 중고등부 학생들을 태운 버스는 21일(현지시각) 오전 11시 50분께 LA에서 북동쪽으로 100여㎞ 떨어진 샌버나디노 카운...
2011.02.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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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