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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에 첫 ‘전교조 소속 평교사 출신 교장’ 탄생 사실상 확정
서울에서 처음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소속 평교사 출신의 학교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교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서울시내 31개 초·중·고교 중 평교사도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 공모제를 진행한 학교는 구로구 영림중학교와 노원구 상원초등학교 두 곳이다.시교육청 관계자...
2011.02.10 06:53
부동산 ‘쪼개기’ 매매에 가평군수 연루?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송삼현)는 9일 이진용 경기 가평군수가 기획부동산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군청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부동산 인ㆍ허가 관련 서류 및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군수가 서울의 기획부동산업체에 토지분할...
2011.02.09 19:04
영국 “트위터 기사화해도 된다”.. 한국은?
영국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단문 메시지(트윗)를 신문, 잡지 등이 인용해도 사생활 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이 나오면서 국내 유명인들의 트윗이 기사화되는 것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8일 영국 신문·고충처리위원회에 따르면 공무원인 사라 바스커빌이란 여성이 자신의 트윗 몇 개를 인용해 기사를 실은 신문을 상...
2011.02.09 17:50
사돈에 370억 사기...아들-사위-처남은 현직 검사
아들과 사위, 처남을 현직 검사로 둔 60대가 사돈인 사업가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적발됐다. 가로 챈 금액은 370억에 달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원자재를 싸게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사돈인 사업가에게서 보증금 등으로 수백억원을 받아 가로챈 K(64)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
2011.02.09 17:43
폭발물 속 ‘의문의 10억’, 누구 돈일까?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에서 주인을 알 수 없는 현금 10억원이 발견돼, 돈의 주인의 행방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경찰은 9일 오전 9시2분 경찰 112전화로 서울 여의도백화점 10층 개인물류창고에 폭발물로 보이는 상자 2개가 놓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그런데, 가로 36㎝, 세로30㎝, 높이 25㎝ 크기의 상자 2개를...
2011.02.09 17:30
엄용수 밀양시장, 신공항 반대 농민대표 폭행 논란
신공항 유치를 반대하는 밀양지역 농민단체 대표가 캠페인 도중 밀양시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는 밀양농업발전보존연구회 윤상진(40) 공동대표. 윤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밀양역 앞에서 신공항 밀양 유치에 반대캠페인 선전활동을 벌이던 중 엄용수 밀...
2011.02.09 17:23
백화점 폭발물 상자, 열고 보니 10억 돈뭉치...누구 돈?
서울 여의도백화점 10층에서 S물류업체를 운영해온 A씨는 최근 경기도 여주로 이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두달 전부터 고객들이 맡긴 물건을 돌려주는 등 보관품을 정리하던 중 가로 36㎝, 세로 30㎝, 높이 25㎝ 크기의 우체국 택배 종이상자 2개를 발견했다. 지난 8월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고객이 맡긴 상자였다. 보...
2011.02.09 17:22
숭례문 화재 3년...“제2의 참사는 없다” 방제시스템 완비
‘제2의 숭례문 참사는 없다’문화재청은 9일, 숭례문 방화사건 이후 3년간 문화재 방재를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중요 목조 문화재 및 5대궁, 조선왕릉 등에 대한 방재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문화재청은 총 475건(국보및 보물 포함)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및...
2011.02.09 17:20
‘미제사건 덮어써라’ 경찰이 피의자 협박하다 들통
경찰이 ‘형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피의자를 협박, 미제사건을 덮어씌우다 법정에 서게 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상용)는 강도상해 등 피의자 2명에게 40여건의 절도 미제 사건을 저질렀다고 허위 자백하게 한 혐의(증거은닉 등)로 광진경찰서 강력계 소속 김모(33)경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2011.02.09 16:50
JSM 비리 고발자 보복 폭행한 신도 3명 기소
검찰이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기독교복음선교회(JSM) 신도 3명을 보복 폭행 혐의로 직권으로 기소했다.9일 전주지검은 민모 씨 등 3명을 JSM의 각종 비리를 폭로한 전 신자를 보복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민씨 등 4명은 2003년 10월26일 오후 8시30분께 전주시 금암동 김모(당시 28)씨...
2011.02.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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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