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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0%, 비상금 50만원도 없어…아프면 빚내거나 집팔아야”
연준 ‘가계 복지 연례보고서 2018’…美성인 39%, 400달러 없어 미국인 10명 중 7명, 실직 시 3개월 못 버텨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질병·사고 등 긴급 상황에 이용할 비상금이 48만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3일(현지...
2019.05.24 10:14
“대중관세 부메랑…美 가계비 年100만원 올라”
뉴욕 연은 보고서, “가구당 연간 831달러 추가 부담” 미중 무역분쟁으로 소비자 및 수입업자 부담 가중지난해 414달러, 올해 831달러 가계 부담 증가 전망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미중 무역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높아졌고, 이로 인해 올해 미국인들은 가구당 평균 831...
2019.05.24 10:12
‘동성애자 투석사형’ 논란 브루나이 국왕 “옥스퍼드대 명예학위 반납할 것”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동성애자와 간통죄를 저지른 자를 돌로 쳐 죽이는 등 가혹한 처벌이 담긴 새 형법을 시행한 브루나이 국왕이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받은 명예학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4일 전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이달 초 영국 옥스퍼드...
2019.05.24 09:42
휘갈겨 쓴 어리사 프랭클린 유서, 법적 효력 인정될까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난 ‘솔의 여왕(Queen of Soul)’ 어리사 프랭클린이 남긴 유서의 법적 효력을 판단하기 위한 첫 심리가 열린다. 미국 NBC방송은 23일(현지시간) ‘프랭클린의 유서가 복잡한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공증도 받지 않고 해...
2019.05.24 08:19
로하니 이란 대통령 “미국 폭격 당해도 굴복 안 해”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이란 국영통신 IRNA과 신화통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1980~1988년 치른 이란-이라크 전쟁 기념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우리는 반드시 저항할 것이다. 그러니 적들은 우리 땅...
2019.05.24 07:48
트럼프 관세폭탄, 美기업이 대부분 부담…피해는 소비자
단기적으로 글로벌 GDP 약 0.3%포인트 축소관세 부과할수록 미 기업들 역풍 우려미 가구당 연간 831달러 비용 떠안아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미국발 관세폭탄 대부분을 미국 기업들이 부담하고 있으며 피해는 소비자들이 떠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MF의 고피나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3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올린 공...
2019.05.24 07:35
화성 북극 빙관 아래 나이테처럼 쌓인 얼음층 있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화성 북극의 빙관(氷冠·ice cap) 아래에 나무의 나이테처럼 화성의 고대 기후를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얼음층이 묻혀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미국지구물리학회(AGU)에 따르면 텍사스대학과 애리조나대학 연구진들은 지하 2.5㎞까지 탐지할 수 있는 화성정찰위성(MRO)의 레이더...
2019.05.23 16:24
인도총선 여당 압승 유력…모디 총리 재집권 확실시
단독으로 절반 이상 의석 차지 가능성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인도 총선 개표결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재집권이 확실시되고 있다.23일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총선 개표에서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2시) 기준 인도국민당(BJP)이 이끄는 여당 연합이 282개 지역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2019.05.23 15:12
日ㆍ英, 화웨이 폰 판매금지…사면초가 ‘화웨이’
미중 무역협상 장기전 전망글로벌 시장서 화웨이 고립 심화 일본과 영국 이동통신사들이 화웨이 스마트폰 출시 연기 및 중단을 선언해 화웨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립 위기에 처했다.23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파나소닉은 미국 정부가 화웨이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관련 제품에 대해 화...
2019.05.23 14:10
무역전쟁 여파…中, 美와의 ‘경제적 유대관계’ 재고?
中 “천연가스 대량 구입, 재고해야”더 어려워진 외부환경, 새로 적응해야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 결과로 보다 과감한 행동을 모색하고 나섰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화웨이를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금지하고 핵심적인 부품 ...
2019.05.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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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