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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안된다”는 한국해군에…日 해상자위대 발끈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해군이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에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욱일기)를 달지 말도록 요청하자 일본이 반발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전했다.우리 해군은 최근 일본 등 국제관함식 해상사열에 참가하는 15개국에...
2018.09.28 14:23
또 뿔난 中대사관…‘중국인 비하’ 스웨덴 방송사 사과 거부
중국인 관광객을 묘사하며 “식당에서 대변을 보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는 스웨덴 STV 시사 풍자 프로그램 ‘스벤스카 니헤터’ 진행자. [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이달초 중국인 관광객 호스텔서 쫒겨난 사건 이어-‘개 잡아먹고 길에서 용변 본다’ 시사 풍자로 조롱 -“진정성 없다”…中선 “여...
2018.09.28 13:40
美증권거래위, 머스크 사기혐의로 고소…테슬라 경영권 박탈도 추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를 비공개회사로 전환하겠다”고 ‘폭탄 트윗’을 날렸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경영자 권한 박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CNN 방송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머스크 CEO가 거짓되고...
2018.09.28 11:36
영·불·독 정상 ‘3M’의 위기
메르켈 ‘난민’ 마크롱 ‘개혁’메이는 ‘브렉시트’로 벼랑에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정치적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유럽 정치를 주름잡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정작 안방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재신임 투표를 요구 받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무리한 개혁 추진으로 지지율이 급락했다. 그런가 ...
2018.09.28 11:35
의회·법조·백악관까지…美 덮친 ‘미투’
브렛 캐버노(53)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고교시절 성폭행 미수 의혹을 둘러싼 의회 청문회 TV 생중계가 미국 정치ㆍ미디어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법사위원회에는 캐버노 지명자와 그로부터 고교시절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크리스틴 포드(52) 캘리포니아 팰로앨토대 심리...
2018.09.28 11:35
의원ㆍ법관에 대통령까지 美 덮친 ‘미투’… 고위공직자 27명 중 19명 낙마
27일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출처=EPA]판사가 사무실서 포르노 보자고 제안도트럼프 포함 8명은 꿋꿋이 자리 지켜캐버노, 청문회서 격앙된 어조로 결백 주장[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블록버스터급 청문회의 주인공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 이전에도 27명의 미 의...
2018.09.28 10:32
中 무역전쟁 때문에 미세먼지 더 많아지나
[사진=EPA연합뉴스]배출 감축목표·오염일수 규정 완화中 당국, 구체적 이유 설명치 않아전문가 “中 우선순위 재평가 중”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무역전쟁과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코너에 몰린 중국이 이전보다 완화된 대기오염 관리 방침을 내놓고 다시 한번 경기 부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2018.09.28 10:30
美증권거래위, 머스크 사기혐의로 고소…테슬라 경영권 박탈도 추진
[사진=AP연합뉴스]SEC “머스크, 거짓·오도된 언급”주가 시간외거래서 11% 폭락머스크 “진실성, 내 인생의 중대한 가치”[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를 비공개회사로 전환하겠다”고 ‘폭탄 트윗’을 날렸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경영자 권한 박탈을...
2018.09.28 10:30
메르켈 ‘난민’ 마크롱 ‘개혁’ 메이 ‘브렉시트’…흔들리는 유럽 정상들
메르켈 총리, 마크롱 대통령, 메이 총리[EPA,AP=연합뉴스]獨 메르켈, 재신임 투표 요구 받아佛 마크롱 지지율…집권 17개월 긍정 19%英 메이, 브렉시트로 집권당 내부 균열에 노동당 압박까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정치적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유럽 정치를 주름잡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2018.09.28 10:27
대서양 수온 상승이 초대형 허리케인 키웠다
[사진=123RF][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해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을 연쇄적으로 강타한 것은 대서양 수온 상승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워싱턴 포스트가27일 보도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소속 연구원들은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당시 대서양의 해수가 따뜻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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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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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인분, 절대 안돼!” 초긴장 집주인 특단의 대책 냈다 [부동산360]
최근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인분이 발견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예비 입주자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도 아파트 내부공사 완료 후 사전점검 의무화, 건설 현장 화장실 설치 기준 강화 등 관련 제도를 강화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화양신도시 ‘포레나 평택화양’ 입주예정자협의회(임예협)는 지난 7일 시공사인 한화건설 측에 ‘현장 화장실 현황 및 무단 대소변 예방관리 방안’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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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