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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ㆍ알루미늄 관세, 美경제에 역풍될 수도”
CNN머니 분석…자국산만으로 수요 충족 어려워미국산 자동차ㆍ가전 가격 인상→점유율 하락 가능성외국의 보복 조치 우려도 미국 상무부가 제안한 외국산 철강ㆍ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무역 규제는 미국 경제에도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CNN머니는 19일(현지시간)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2018.02.20 10:19
‘평창 외면’ 시진핑, 관심은 오로지 ‘트럼프 대북전략’
올림픽 개폐회식 참석 거절美 대북 군사조치 확인에 외교력 총동원한미 합동군사훈련 여부에 따른 대응 ‘주목’[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세계의 눈이 평창에 쏠려 있을 때 베이징은 워싱턴만 바라보고 있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ㆍ폐막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중국이 미국의 대북 무력...
2018.02.20 09:46
‘금리인상’에 터질라…글로벌 가계빚ㆍ기업부채 가파른 상승 ‘뇌관’
韓 가계부채 증가율 10%대달러표시 세계 기업채무 사상최대치强 달러…신흥국 빚 폭탄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전 세계가 ‘빚’에 신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이어진 양적완화 속에서 덩치를 키운 가계 부채와 주요 기업의 달러표시 부채는 세계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8.02.20 09:31
KFC에 치킨이 떨어졌다…왜?
-영국 영업점 절반 문 닫아[헤럴드경제=이슈섹션]영국에서 닭고기 공급에 문제가 생겨 패스트푸드 체인 KFC의 900여개 점포 중 절반 이상이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수치가 전체 점포의 약 3분의 2에 달한다고 전했다.문을 열었다고 해도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
2018.02.20 09:18
옥스팜, 아이티 정부에 직원 성매매 첫 공식 사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이 직원들의 성매매 행위에 대해 아이티 정부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고 AF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몬 티세허스트 옥스팜 중남미·카리브해 지부장은 이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직원들의 성매매 스캔들과 관련한 내부 보고를...
2018.02.20 09:11
WSJ “10개국, 가계부채 위험국…韓도 포함”
韓,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6번째 한국을 비롯한 10개국이 가계부채 위험영역에 진입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국제결제은행(BIS)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자료를 인용해 총 10개국을 가계부채 위험 국가로 봤다. 한국,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2018.02.20 06:41
CNN “평창, 사상 최대 하이테크쇼”
초고속 비디오 스트리밍, 가상현실, 자율주행의 핵심은 5G[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평창 올림픽이 사상 최대의 하이테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전했다.CNN은 19일 삼성, 인텔, 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이 가상현실, 초고속 비디오 스트리밍,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평창 올림픽의 모든 첨단 ...
2018.02.20 06:40
“총기규제 강화하라” 백악관 앞 학생 시위
사망자 상징 ‘눕기 퍼포먼스’…NRA·정치권에 책임 물어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총기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열렸다.버지니아 주 등에서 모인 수십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워싱턴DC 백악관 앞 광장에 모여 느...
2018.02.20 06:40
병마용 손가락 하나 훔쳤다가...美 20대 최고 10년형 받을지도
중국 정부, 병마용 보상 요구병마용 개당 48억원 가치[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 20대 남성이 미국에서 전시중인 진시황 병마용의 엄지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가져간 사건이 발생하자 중국 당국이 강력한 항의와 함께 보상을 요구했다. 또 이 남성은 최고 10년형을 선고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9일 홍콩...
2018.02.19 16:00
“獨다임러 차량에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발견”
美당국, 배출가스 시험 통과 지원 기능 포착 미국 당국이 메르세데스-벤츠 제조업체인 독일 다임러의 차량에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SW)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미 당국은 다임러 차량에 26㎞를 주행한 후 배출가스 정화 스위치를 끄는 기능 등 배출가스 시험을 통과하도록 지원하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2018.02.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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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