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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드론사업 접고 감원하고…경영난 ‘허덕’
- 실적 압박에 CEO 연봉 1달러 책정[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 액션캠 제조업체인 미국 고프로가 경영 악화로 전체 직원의 약 20% 줄이고 드론시장에서도 발을 뺀다. 8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고프로는 이날 전체 인력의 약 20%를 감축하는 안을 내놨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
2018.01.09 11:33
2020 美대선, 트럼프 vs 윈프리 ‘빅매치’ 될까?
골든글로브 인상적 수상 소감윈프리 민주당 대선잠룡 부상‘윈프리2020’…지지메시지 봇물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오프라 윈프리가 맞붙을까’ 토크쇼의 여왕 윈프리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인상적인 수상소감을 전하자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에 대항할 후보로 그를 밀어야 한다는 미국 내 여...
2018.01.09 11:20
日, 中 ‘진주목걸이 전략’에 견제구
고노다로 외무 “외교위기 직면”파키스탄·스리랑카 인프라 참여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는 반면 일본은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9일 일본 교도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전날 가나가와현 치가사키시에서 열린 회의에서 “중국이 해외에서 도로ㆍ교량 등...
2018.01.09 11:17
美, “25만 엘살바도르 이민자 떠나라”
2001년 강진 때 대규모 美 이주국토부, 임시체류제도 갱신 중단엘살바도르 경제에 직격탄 될듯20년 넘게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한 중미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 25만명이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 미 국토안보부는 8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들에 대한 ‘임시보호 지위’(TPSㆍTemporary Protected Status) 갱신을...
2018.01.09 11:17
블룸버그 “남북회담은 메달 이상의 논의”
“군사·이산가족·개성공단 등폭넓은 논의 긴장완화 기회”“전에도 같은 길 갔지만 실망”낙관 경계 우려의 목소리도 中, 관계개선 긍정 신호 환영속환구시보, 자국 소외 불만표출2년 1개월 만에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에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9일 남북 고위급회담 개...
2018.01.09 11:16
고노다로 日 외무상 “中 영향력 갈수록 커져 걱정”
일본 외교 위기 직면파키스탄, 스리랑카 인프라 참여[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는 반면 일본은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9일 일본 교도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전날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치가사키시(茅ケ崎市)에서 열린 회의...
2018.01.09 10:54
[남북회담]“한반도 긴장 완화 기회”…남북 회담에 쏠린 세계의 눈
-“해빙 징후 가운데 긴장은 여전”…트럼프 대북 공격 옵션 우려도 2년 1개월 만에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에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9일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사실을 일제히 보도하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남북 고위급회담이...
2018.01.09 10:52
[남북회담]中 “남북 윈윈..우린 한켠에 밀려났나”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남북 고위금 회담이 열린 가운데 중국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라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중국이 소외됐다는 불만을 표출하는 시각도 드러났다. 9일 중국 공산당기관지 환구시보는 ‘남북한 오늘 판문점 회담, 중국은 한 켠으로 밀려났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2018.01.09 10:48
中 '태양광 고속도로' 개통 5일 만에 폐쇄...태양광 패널 도난
시간당 100만㎾ 전력 생산세계 최초라고 자랑했는데 도난[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중국의 태양광발전 고속도로가 개통 5일 만에 태양관 발전판을 도난당하며 폐쇄됐다.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 1㎞ 길이의 태양광발전 고속도로가 개...
2018.01.09 10:21
폭염에 산채로 익었다…호주 박쥐들 또 수천 마리 몰사
-50도 육박 무더위로 떼죽음…지구온난화 탓 지적도[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섭씨 50도를 육박하는 폭염으로 호주에서 박쥐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데일리 메일 등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서부 캠벨타운 지역에서는 지난 7일 45도를 넘는 불볕더위로 상당수의 새끼를 포함해 최대 수천 마리의 박쥐가 몰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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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