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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서 시신 4구 발견…올 들어 10명 사망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네팔 관광청은 셰르파 구조대원들이 에베레스스트산 최고위 캠프의 텐트 안에서 산악인 4명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세븐서밋트렉스(Seven Summit Treks)의 밍마 셰르파(Mingma Sherpa) 구조대원들은 지난 주말 숨진 슬로바키...
2017.05.24 15:37
‘극과 극‘ 교황-트럼프 만남에 전세계 이목집중…어떤 대화 오갈까
-24일 바티칸서 첫 만남-멕시코 장벽 등 민감 사안 놓고 대화 이뤄질까 해외 첫 순방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한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다. 그동안 멕시코 장벽 등을 놓고 대립각을 세워온 교황과 트럼프 대통령이 첫 대면에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2017.05.24 15:17
베네수엘라, 중국ㆍ멕시코 등 제치고 美 망명 신청 1위
-2016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160% 증가 베네수엘라인들이 중국, 멕시코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이 미국에 망명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2016년 회계연도 기준 1만4700명의 베네수엘라인들이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다. 2015년 대비 160% 증가한 수치다. 베네수엘라는 중국, 멕시코, 과테말라...
2017.05.24 14:51
첫 아프리카 출신 WHO 사무총장 탄생
에티오피아 테드로스 선출세계보건기구(WHO) 설립 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출신이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WHO는 23일(현지시간) 열린 제70차 세계보건총회(WHA)에서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마거릿 챈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전 에티오피아 보건·외교 장관을 선출했다.WHO에서 닥터 테드로스로 불...
2017.05.24 12:00
마크롱 정부 첫 과제 노동개혁 시동
8개단체 대표와 마라톤면담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정 제1과제로 내세운 ‘노동개혁’의 첫 단계로 주요 재계·노조 대표들과 릴레이 회동을 가졌다. 재계에서는 신속한 노동개혁 추진을 요구한 반면, 노조 측은 일방적인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혀 진통이 예상된다.마크롱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아침부터 저녁...
2017.05.24 12:00
前 CIA 국장 “러, 트럼프 캠프와 접촉했다”
지난해 미 대선 기간 중앙정보국(CIA) 수장이었던 존 브래넌 전 국장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 캠프 인사들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에 따르면, 존 브래넌 전 CIA 국장은 이날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러시아-트럼프 캠프 내통 의혹 관련 “러시...
2017.05.24 12:00
‘빈곤층에게 떡 뺏어 부자 주기’…美 놀부 예산안 빈축
트럼프 첫 ‘2018 예산안’ 공개의회 “도착 즉시 사망”강력 비판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향후 10년간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예산을 삭감하고 국방ㆍ인프라 예산 투자를 골자로 한 4조1000억달러(약 4600조원) 규모의 ‘2018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저소득층 예산을 줄이는 대신 부유층 상속세를 폐지...
2017.05.24 12:00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 ‘A1’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A1은 한국(Aa2)보다 두 단계 아래 등급이다.무디스는 24일 성명을 통해 중국의 부채가 늘어나고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재무 건전도가 악화하고 있다며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무디스는 “(중국 정부의) 개혁이 경제와 금융 시스템...
2017.05.24 12:00
[세상은 지금]할리우드의 ‘나쁜(?) 도그’
‘너도 같이 찍자.’ 할리우드 영화 ‘나쁜 녀석들’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2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핸드 프린트 행사를 가진 뒤 자신의 애완견인 ‘레벨’의 발바닥도 함께 남기고 있다. [할리우드=EPA연합뉴스]
2017.05.24 11:37
[나라밖]샌들에 치마…22세女 산악 마라톤대회 우승
○…멕시코에 사는 22세 원주민 여성이 샌들을 신고 50㎞ 거리의 산악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했다. 23일(현지시간) 텔레비사 방송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리아 로레나 라미레스는 지난달 29일 중부 푸에블라에서 열린 울트라 트레일 세로 로호 마라톤 대회 여자 부문에 참가해, 12개국서 출전한 500명의 선수를 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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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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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