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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문제?…中 과도한 인프라 건설, 오히려 毒 된다
지상 300m 높이에서 두 개의 절벽을 이은 후난성 장가계의 유리 다리, 19일 만에 쌓아 올린 후난성 창사의 57층짜리 건물, 베이징시 외곽을 도는 제7 순환도로 건설.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이 중국 경제에 이익보다 독이 되면서 오히려 부채만 키운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경제의 발목을...
2016.09.21 10:48
운행 중 기차 세우고 ‘칼퇴근’…황당한 기관사 이유있는 행동
[헤럴드경제] 열차를 운전하던 기관사가 퇴근시간이 됐다고 중간 역에 기차를 세워둔채 퇴근해버린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최근 몬타녜스 등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산탄데르를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알리비아 고속철이 오소르노역에서 멈춰섰다. 처음에는 기술적인 문제라고 안내방송이 나왔...
2016.09.21 10:48
산유국 베네수엘라, 이제 미국에서 원유 수입하는 처지
세계 5위 산유국인 베네수엘라가 이제는 미국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베네수엘라의 원유 산업이 휘청거리면서 사회주의 체제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최근 베네수엘라의 국영 원유기업 PDVSA의 석유굴착장치 한 개가 몇 주동안 가동을 중단했다. 부품 한 개...
2016.09.21 10:44
임기연장에 도전하는 아베…자민당, 당정개정 착수
일본 자민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임기를 연장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21일 마이니치 신문은 자민당이 총재 임기 연장을 위한 ‘당ㆍ정치 개혁 실행 본부’ 이사회의 첫회의를 전날 열었다고 보도했다.이사회는 ‘연속 2기 6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총재 임기를 ‘연속 3기 9년’으로 연장하거나 임기제한을 아예 철...
2016.09.21 10:43
[슈퍼리치] ‘스페인 계단’ 논란 伊 … 명품업체 문화재 복원 메세나 혹은 상술?
유럽 왕실의 경직된 삶에 싫증이 난 앤 공주가 “보통 사람들처럼 즐겁게 살고 싶다”며 단발머리를 뽐내며 걸터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던 장소. 로맨스 영화의 대명사가 된 고전 ‘로마의 휴일’의 명장면으로 유명해진 이탈리아 로마 관광지 ‘스페인 계단’이다.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에서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
2016.09.21 10:43
올 여름 지구는 역대 최대로 뜨거웠다… 16개월 연속 기록 경신
지난 8월 지구의 온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해양대기관리국(NOAA)는 전 세계 8월 평균 기온이 16.52℃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8월보다 0.05℃ 높았다고 밝혔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8월은 평균 기온이 20세기 평균치보다도 0.92℃ 높아 관측 역...
2016.09.21 10:42
[인재가 된 지진 ③]지진도 알면 산다…‘지진 선배’ 국가들의 지진 방지책은?
미국과 일본, 칠레 등 ‘지진 선배’ 국가들의 지진 방지책은 우리나라의 허술한 지진 관리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지진이 일상화된 일본에선 내진설계율이 80%에 달한다. 민간건축물의 90% 가량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보고서도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는 지진에 있어선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이...
2016.09.21 10:40
“간디는 인종주의자”… 가나 흑인들이 동상을 철거하려는 이유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인도의 비폭력ㆍ무저항 독립 운동의 상징인 마하트마 간디의 동상을 철거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간디가 흑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인종주의자라는 이유에서다.논란은 지난 6월 이 나라의 명문인 가나대학에 간디의 동상이 들어서면서부터 ...
2016.09.21 10:39
[인재가 된 지진 ②]DCH요령을 알고 계십니까?…경험에서 나온 지진대피요령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이탈리아, 칠레 등은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난대피요령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국민들이 자신이 어떻게, 왜 해당 대피방법을 택했는지 인지하도록 한다. ▶ 경험적 연구를 통해 마련된 ‘...
2016.09.21 10:37
[인재가 된 지진 ①]3.7초, 15초, 그리고 12분…칠레보다 못한 韓 지진대응체계
‘3.7초, 15초, 그리고 12분’ 일본과 칠레, 한국의 지진경보 발동 시각이다. 일본은 그렇다 치고 칠레보다 못하다. 지진이 발생한 후 한참 뒤에야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게 한국의 현실이다. “땅 밑의 일이라 예측하기 어렵다”(정부 관계자)고 변명(?)먼저 늘어 놓는 것도 자연재해를 인재(人災)로 만드는 한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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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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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