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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대통령, 국제 김일성상 수상 거부"…국제사회 불이익 우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주체사상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김일성상’ 수상 대상자가 수상을 거부해 체면을 구기고 있다. 국제 김일성상은 북한의 최고상이다.우간다 대통령이 북한의 최고상인 국제 김일성상 수상을 거부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북한은 지난해 10월...
2015.10.07 08:13
판사가 재판중 ‘법보다 주먹’ 실천…사실상 해임
그 누구보다 엄중하게 법을 행사해야 할 판사가 심지어 재판 중 변호사를 주먹으로 두들긴 것으로 드러나 큰 물의를 빚고 있다. 해임이 유력한 상황이다.6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신문인 올랜도 센티널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 주 대법원은 지난해 6월 법정 바깥 복도에서 변호인에게 주먹질을 하는 등 승강이를 벌인 브리버...
2015.10.07 07:45
일본서 프로레슬러 출신 첫 장관 탄생…하세 중의원
프로레슬링의 나라 일본에서 프로레슬러 출신 첫 장관이 배출된다. 현지 일간지 등 매스컴은 7일 하세 히로시(馳浩ㆍ54) 자유민주당 중의원의원이 이날 아베 신조 총리의 개각에서 문부과학상으로 입각한다고 보도했다.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높고 프로레슬러가 선망받는 스포츠 엔터테이너로 대접받고 있는 일본에서는 프...
2015.10.07 07:26
태풍 '무지개' 中 강타…31명 사망·실종
[헤럴드경제]중국의 남부연안을 강타한 제22호 태풍 ‘무지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태풍 무지개가 하이난(海南), 광둥(廣東),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등 3개 성을 강타해 6일 현재까지 최소 3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2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
2015.10.06 23:33
폭스바겐 CEO “고통없인 위기극복 불가능”
[헤럴드경제]폭스바겐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마티아스 뮐러는 6일(현지시간) “우리는 위기를 극복할 것이지만 고통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투자 축소를 시사했다.뮐러 CEO는 이날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2만명 이상의 직원들과 만나 “회사가 비용 절감을 해야만 하고 모든 투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5.10.06 21:58
예멘 총리 임시거주 아덴 호텔 피폭…총리는 무사
[헤럴드경제] 예멘 총리 등 고위 관리가 임시로 거주하는 남부 도시 아덴의 알카스르 호텔이 6일(현지시간) 새벽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 공격 당시 호텔에 있던 칼리드 바하 예멘 총리는 헬리콥터로 무사히 현장을 벗어났다.로켓포 3발이 떨어져 호텔 입구가 부서지고 경계 병력 15명이 사망했다.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통...
2015.10.06 21:20
오리건주 총기난사범, 여자친구 없어 불만
9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자살한 미국 오리건주 총기난사범 크리스 하퍼 마서(26)가 죽기 직전에 남긴 2쪽 짜리 성명서에서 여자친구가 없는 것에 불만을 표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마서는 지난 1일 로즈버그에 있는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총격하기 전에 학생 1명에게 경찰에 전달하라며...
2015.10.06 17:04
자판기천국 일본, ‘셀카 기능’ 음료자판기 등장
음료수를 구입하면 ‘스티커사진’처럼 셀프카메라를 찍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자동판매기가 등장했다.일본의 대표적 음료기업인 기린 비버리지는 이 같은 ‘디지털 자동판매기’를 이달부터 일본 내 주요도시에 설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기린 자판기를 통해 음료를 구입하면 소비자들은 셀카 서비...
2015.10.06 16:21
꼴찌 축구팀 위해 ‘옷 벗고’ 나선 여성팬
[헤럴드경제] 한 여성 모델이 최하위로 추락한 고향 축구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누드 사진을 찍었다.6일(한국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모델 안젤리나 페트로바는 고향팀 FC 메달루르 카포리지야를 위해 옷을 벗었다.자포리지야는 올시즌 첫 8경기에서 승점 3점만을 얻는데 그치며 리그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2015.10.06 16:16
우크라이나 주유소, 비키니 미녀들이 주유…‘파격’
[헤럴드경제] 비키니를 입고 오면 기름을 공짜로 준다는 우크라이나의 이색 주유소가 화제다.최근 우크라이나 투데이에 따르면, 수도 키예프에 있는 한 주유소가 “비키니를 입고 오면 기름을 공짜로 넣어주겠다”는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해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실제 해당 주유소에는 공짜 기름을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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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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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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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