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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서 불법으로 금 캐는 중국인들…정부까지 나서 말려
코트디부아르 주재 중국 대사관이 22일(현지시간) 자국민들에게 불법으로 금을 캐지 말라고 경고했다. 대사관은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불법 채금 활동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군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 법 집행팀을 구성했다면서 이같이 알렸다. 코트디부아르 광업법에 따르면 공업화 광업 채굴 허가증은 탐사 허가증이 있는 ...
2024.04.23 18:00
한국 기업이 사랑한 中 우시 고신구 “대외 개방 의지 확고”
중국 최고 업무도시 중 하나인 중국 장쑤성(江苏省) 우시시(無錫市)의 ‘특별경제구역’ 고신구(高新區)가 한국 기업을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나섰다. 우시시 고신구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2024년 우시 고신구 서울 간담회’를 열고 한국 기업인들을 상대로 투자 환경을 소...
2024.04.23 17:53
“아! 이럴 줄 몰랐다” 美 제재에도…中, 엔비디아 첨단 AI 칩 ‘확보’
미국의 수출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제 3자를 통해 미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AI) 칩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대학과 연구기관 등 10개 단체가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판매 업자 등 제3자를 통해 엔비디아의 첨단AI 칩을 확보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과거 대...
2024.04.23 17:24
中-대만 군함, 대만해협서 대치…中 “위치 주의하라” 경고
중국 군함과 대만 군함이 대만해협 중간선 인근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대만 주변 군사 정보 등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계정 ‘TaiwanADIZ’는 전날 오전 7시26분께 대만 4000t 청궁급 장젠함(PFG2-1109)과 중국 해군 주력 미사일 구축함인 052D형 리수이함(157)이...
2024.04.23 15:29
“34만원짜리 목걸이 사세요” 침묵 깬 트럼프 부인, 갑자기 사업?…무슨 일
사실상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다음 달 어머니의 날(5월12일)에 앞서 목걸이 판매를 시작했다. 22일(현지시간)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2일인 어머니의 날 선물용 목걸이 판매를 개시했다. '어머니...
2024.04.23 15:08
집 없어 노숙해도 벌금?… 美 대법원 판결 앞두고 주목
최근 미국에 노숙자가 급증하면서 각 도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오리건주의 한 도시에서 시행한 노숙 처벌 규정의 위헌 여부를 두고 연방대법원이 판결을 고심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2018년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 위치한 인구 4만명의 소도시 그랜츠패스 시의 ...
2024.04.23 14:31
"아시아가 더 뜨겁다"…온난화 세계 평균보다 빨라
아시아의 온난화가 세계 평균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WMO)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 연평균 지표 기온은 1991∼2020년 평균보다 섭씨 0.91도 높았다. 1961∼1990년 평균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1.87도로 가파른 기온 ...
2024.04.23 14:30
“이곳만은 빼앗기면 안 돼” 절박한 우크라의 필사투쟁…어디길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크라 동부 마을 차시아 야르가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2만~2만5000명 규모 병력으로 차시우 야르와 그 주변 마을을 기습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차시우 야르는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
2024.04.23 14:09
모디, 印 총선서도 편가르기…“野 집권시 자원 무슬림에게 흘러가”
44일 간의 인도 총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또한번 무슬림 배제를 노골화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모디 인도 총리가 이슬람 혐오 발언을 해 저명한 이슬람교도들과 야당 의원들의 광범위한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21일 이날 인도 서부 ...
2024.04.23 14:09
'르완다 난민 송환법' 결국 英 의회 통과…인권단체 "법치 위협"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추진한 '난민 신청자 르완다 이송 법안'이 상원과 하원의 줄다리기 끝에 결국 의회에서 통과됐다. 22일(현지시간) DPA통신, AP통신,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상원은 이날 밤 하원에서 올려보낸 해당 법안을 더는 수정하지 않기로 했다. 상원과 하원의 최종 합의로 난민 르완다 이송 법안은 ...
2024.04.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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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