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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조달러 기업 2곳은? ‘MS와 아마존’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1조 달러 기업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2곳 뿐이라고 미국 CNN비지니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빅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는 분석이다.시애틀 메트로 지역은 현재 미국...
2019.07.13 08:00
2050년 전세계 도시 4분의 3의 기후 완전히 달라질 것
2050년이 되면 전세계 520개 주요 도시의 4분의 3은 완전히 달라진 기후를 맞이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스위스 크라우더연구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세계 각국의 노력으로 안정화되고 지구 평균 기온이 섭씨 1.4도 가량 오르는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토대로 분석을 ...
2019.07.13 08:00
폭스바겐, 포드 후원 ‘아르고’에 70억달러 투자…자율주행 동맹 확대
폭스바겐그룹이 포드자동차가 후원한 자율주행차 기업 아르고 AI(Argo AI)에 약 70억달러(약 8조24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세계적인 자동차 대기업 두 곳이 올해 초 형성한 동맹 관계를 확대하는 양상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포드의 파트너사 후원과 함께 폭스바겐은 자회사...
2019.07.13 00:01
美하원 '한국전쟁 공식 종전 촉구' 결의
미국 하원의 내년도 국방 예산안인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법안에 '외교를 통한 대북문제 해결과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촉구하는 결의' 조항이 들어갔다.11일(현지시간) 한국평화를 지향하는 여성단체 '위민크로스DMZ' 및 하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로 카나 민주당...
2019.07.12 23:09
일본의 보복조치 후 첫 양국 실무회의…5시간넘게 평행선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한 이후, 처음으로 양국 실무자들이 만났다. 그러나 예상보다 훨씬 긴 시간동안 진행된 만남에서 양측은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평행선을 달렸다.한국 산업통상자원부과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들은 12일 도쿄(東京) 경제산업성 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2019.07.12 19:57
일본 수출규제 단행후 첫 실무회의 …창고같은 회의실에 인사도 안해 ‘의도적 홀대’
일본 정부가 지난 4일 고순도불화수소(에칭가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품목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 규제를 단행한 이후, 처음으로 양국 실무자들이 만났다.그러나 첫 실무회의를 연 공간은 화이트 보드 1개를 배경으로 테이블 2개와 의자가 덩그렇게 놓여 있어 ‘회의실’이라기 보다는 차라...
2019.07.12 16:25
대량 해고 발표날 사무실서 고급양복 맞춘 도이체방크 임원에 맹비난
전체 직원의 20% 가량을 감원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는 날 눈치 없이 고가의 양복을, 그것도 재단사를 직접 사무실로 불러 맞춘 은행 임원들이 비난 폭격을 받고 있다.사건의 주인공은 도이체방크 런던지부 임원 2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현지시간) 1만8000명을 감원하는 방안이 이 은행 감독이사회를 통과한 날 ...
2019.07.12 14:31
트럼프, '인구조사 시민권 질문' 결국 포기…대신 "비시민 숫자 파악"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인구조사에 시민권 보유 여부 질문을 추가하려던 계획을 결국 포기했다. 대신 그는 상무부가 다른 정부기관들과 협력해 비시민의 숫자를 파악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 브리핑에서 모...
2019.07.12 13:40
아마존, 직원 10만명 재교육시킨다…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동화와 신기술에 의해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경제에 적응하기 위해 향후 6년 간 7억 달러(약 8299억원)를 투입해, 미국 인력의 3분의 1을 재교육하기로 했다고 CNN비지니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마존은 이날 기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훈련프로그램을 도...
2019.07.12 13:05
[세계의 기업가⑪]가난한 목수가 만든 나무인형, 전세계 장난감 시장을 평정하다
#. 나무로 만든 오리인형이 인기를 끌던 시절, 하루는 오리인형 배달을 갔던 고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이 기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아버지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이 기분 좋은 이유를 묻자 “오늘 배달하고 온 오리인형들은 광택제를 두겹만 칠했는데, 평소 아버지가 세겹씩 칠하는 것과 별 차이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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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