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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년’에 종신형?...논란
미국 법원이 13세 소년에게 종신형을 내릴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펜실베이니아주 상급법원은 25일 살인죄로 기소된 조던 브라운(13)을 성인과 마찬가지로 취급해 재판할지, 이에 따라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주(州) 검찰은, 11세였던 2009년 2월 아버지의 약혼녀를 살해한 혐의로 ...
2011.01.26 19:05
모스크바 공항 테러범은 ‘유럽계 남성’?
모스크바 외곽 도모데도보 공항 자폭 테러범의 신원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지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가 26일 테러범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 일부(머리) 사진을 전문가에 의뢰한 결과 그가 아랍인 등이 포함된 유럽계 남성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테러범의...
2011.01.26 18:29
열흘간 쉬지않고 알래스카해 가로지른 북극곰, 결국...
열흘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알래스카해를 가로질렀다. 살 길을 찾기 위한 암컷 북극곰의 최후의 선택이었다. BBC 뉴스는 “북극곰 한 마리가 232시간 동안 쉬지 않고 헤엄쳐 687㎞를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기후 변화가 북극곰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 내용 그대로다. 미국...
2011.01.26 16:35
소셜네트워킹이 ‘섹스’ 부추긴다?
소셜네트워킹이 보다 쉽게 섹스를 하도록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6일 외신에 따르면, 여성 5명 중 4명 그리고 남성 5명 중 3명은 페이스북이나 문자, 다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새로운 커플들에게 곧장 침대로 뛰어들게 만든다고 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단지 여성의 38%만이 디지털의 친...
2011.01.26 16:34
말레이시아 여성, 가정부 학대로 11년형 징역 살 판
한 말레이시아 여성이 인도네시아 출신 가정부를 학대한 죄로 1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대법원은 25일 이 여성의 상고를 기각하고 기존 8년형에 3년형을 더 추가했다.지난해 말레이시아의 하우 위안 팅(45)은 인도네시아 출신 가정부 시티 하자르(35)에게 망치, 가위, 뜨거운 물 등으로 상처를...
2011.01.26 15:40
일본 법원 “한국인 피폭자 유족에 1500만원 지급하라”
일본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건강관리수당을 받지 못한 채 숨진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의 유족에게 피폭 생존자와 마찬가지로 돈을 지급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26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나가사키(長崎)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피폭자 이강녕(2006년 78세로 사망)씨의 장남 태재(51)씨 등 한국인 피폭자 유족 3명이 ...
2011.01.26 15:04
이머징마켓, 인플레에 발목?
FT “80%가 인플레 우려”한국·중국 등은 과열 국가신흥시장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80%를 차지하는 국가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건스탠리 자료를 인용한 렉스칼럼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우려 국가에 포함된 한국, 중국,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2011.01.26 14:29
“北핵포기 약속 반드시 지켜라”
오바마 신년 국정연설한·미FTA 조속비준 촉구도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의회에서 가진 신년 국정연설에서 북한에 핵무기 포기를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에서 우리는 동맹인...
2011.01.26 14:29
화두는 역시 경제…“지금은 스푸트니크시대” 새 변화 촉구
舊소련과 경쟁하던 시절 상기亞국가들과 경제전쟁 불가피780억弗 규모 국방예산 절감실업자 최소 7만명 구제예산놓고 야당과 충돌 불보듯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청사진을 내놓은 25일 국정연설의 화두는 예상대로 ‘경제’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2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온라인 영상을 통해 “나의 첫번째 ...
2011.01.26 11:38
러 “철저 응징” 피의 다짐…정국불안 고조
체첸 ‘검은 과부’지목메드베데프·푸틴 등“복수는 불가피” 거듭 강조“이주노동자 진입 차단하라”소수민족에 무차별 폭력민족갈등 또다시 폭발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러시아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자살폭탄 테러 이틀째인 25일 수사당국은 테러범 신원확인 및 배후세력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이 북...
2011.01.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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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귀신 나올 것 같은 동네 폐건물…“장기적 통합 관리 고민해야” [부동산360]
지역 곳곳에서 폐건축물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40곳 중 정비가 완료된 비율은 2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우려, 파급효과 등에 따라 선도사업지가 돼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사업 진척이 더딘 모양새다. 공사 재개를 통해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준공된 현장들도 있지만 사업지 대다수가 관계기관 협의, 예산 투입 측면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크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인구 감소, 공사비 분쟁 등으로 이런 방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