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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23% 챗GPT 써봤다 [데이터로 본 세상]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챗봇 사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25%가 오픈AI의 생성형 AI 챗봇 '챗GPT'를 사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 7월 조사의 18%보다 증가한 수치다. 특히 30세 미만 성인의 경우 43%가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
2024.05.03 11:14
유로존 ‘민폐’였던 남유럽 ‘PIGS(돼지들)’…이젠 부러움 대상 [디브리핑]
금융위기로 지난 2012년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탈퇴까지 몰렸던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 국가들의 경제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때 이들 4개국의 국가명 머리글자를 묶어 ‘PIGS(돼지들)’라는 불렸던 오명도 벗어나게 됐다. 반면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며 유...
2024.05.03 11:12
“남친과 몸싸움” 유명 女가수 묵는 호텔에 구급대 출동…무슨 일?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외신이 전했다. 스피어스는 이 같은 보도에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2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은 스피어스가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LA)의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서 남자친...
2024.05.03 10:45
최대 시장 유럽 잃은 러 가스프롬…25년 만에 최대 손실
러시아 가스 국영회사 가스프롬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판매가 급감하며 25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프롬은 6290억루블(약 9조500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가스프롬은 1998∼99년 금융위기로 큰 손실을 본 적이 있다. 또 블...
2024.05.03 10:45
‘어차피 당선은 모디’, ‘폭염’에…저조한 인도 투표율
‘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인 인도 총선이 7단계 중 2단계까지 진행된 가운데 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의 3연임이 거의 확실한 분위기 속에서 40도가 넘는 폭염에 투표장을 가지 않는 유권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선거관...
2024.05.03 09:55
日목욕탕서 男중학생 도촬한 50대 외교관…“이래도 무사 귀국?”
주일 싱가포르대사관의 전 참사관이 일본 내 대중 목욕탕에서 미성년인 남성들을 불법으로 촬영했다. 그러나 경찰 적발에도 불구하고 정식 조사조차 받지 않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 참사관 A씨(56세) 씨는 재직 중이던 지난 2월27일밤 도쿄 미나토구 한 대중목욕탕...
2024.05.03 09:53
"물인 줄 알았어요"…아기에 와인 먹인 할머니
이탈리아에서 4개월 아기가 와인이 들어간 분유를 먹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지나달 29일 이탈리아 브린디시에 살고 있는 아기가 와인이 들어간 분유를 먹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기의 할머니가 와인을 물인줄 알고 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2024.05.03 09:45
“7만5천년전 40대女 모습, 이렇습니다”…뼛조각 200개 맞추니 얼굴 나왔다
7만5000년 전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이 공개됐다고 미국 CNN방송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2018년 이라크 샤니다르 동굴 유적에서 찾은 유골 화석을 통해 구현한 네안데르탈 여성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 네안데르탈인 나이는 사망 당시 40대 중...
2024.05.03 09:42
“독재 못 참겠다” 中 부자들, 엔저 틈타 일본으로 이주
중국 선전에서 태어난 하야시 도모(45) 씨는 지난해 일본 도쿄로 이주했다. 금속 무역회사 대표인 그는 재빠르게 일본 이름으로 바꾸고, 약 65만달러(약 9억원)를 들여 해변의 호화 주택을 구입했다. 올해 3월에는 가족을 데려왔고, 두 아들은 일본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는 일본으로 이주한 많은 중국 부자 중 한 명에...
2024.05.03 09:25
'가면라이더' 日아역배우, 50대 부부 시신훼손 용의자로 체포…일본 발칵
일본 아역 배우 출신의 아카야마 키라토(20)가 부부 시신 훼손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도쿄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도키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50대 부부의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와카야마가 부부의 시신을 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한국인 20...
2024.05.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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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