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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수출·취약계층 ‘핀셋 지원’ 강화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통화긴축의 여파로 인해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코로나19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은 여전히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가장 힘들어할 취약계층의 부담을 낮추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
2023.01.02 11:32
은행엔 0.4~0.5%, 저축은행엔 1.7~2.5%...빅테크 수수료 차별에 ‘플랫폼’ 철수 움직임
대출 중개 플랫폼 토스·카카오페이 등을 서비스하는 빅테크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1금융권보다 과도하게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금리 급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저축은행은 수수료율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특정 플랫폼에선 일제히 철수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인다. 2일...
2023.01.02 11:32
[신년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친환경 신사업 집중…인니·인도·북미 투자 확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성장률 하락과 수출 부진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전사적인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2030 성장비전’ 달성을 위한 7대 핵심사업별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제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철강사업은 2050 탄...
2023.01.02 11:32
“내 재산, 의미있게 물려줄 것”...기부신탁 찾는 사람들[서정은 기자의 나알아]
#모친과 살고 있는 50대 A씨는 급작스러운 중병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자신이 죽고 나면 생전 자신과 사이가 나빴던 오빠가 재산을 챙길까봐 노심초사다. 그는 은행을 방문해 모친에게 아파트와 생활비를, 나머지는 평소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왔던 단체를 사후수익자로 지정했다. 보유자산이 다양해지고, 기부 문화가 활성화...
2023.01.02 11:32
저축銀 수신금리 인상...금리노마드족 거액예금 유인 성공
올해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서 저축은행에 5000만원 이상의 거액을 맡기는 ‘큰손’ 고객이 늘어났다. 저축은행은 은행권보다 더 가파른 수신 증가율을 보이며 자산 규모가 대폭 커졌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의 거액예금(5000만원 이상 예금) 잔액은 32조5000억원으로 연...
2023.01.02 11:31
4대 금융지주 회장 “생활금융 투자 확대”
“부동산, 모빌리티, 통신, 헬스케어 등의 생활 금융 영역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그룹 내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에 더해 디지털과 테크 등 비금융사의 투자와 협업 확대를 통해 미래경쟁력을 강화해 가자”(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기업금융, 외국환 등 잘하는 것을 전면에 내세워 강점을 극대화하...
2023.01.02 11:31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초위기엔 초대응으로”
“초(超)위기에는 초(超)대응으로” 산업은행이 통상적인 대응체제를 넘어서는 초대응 체제를 구축해 대한민국 경제 1%를 책임지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올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해온 기업들 중에는 생사의 위기에 직면하게 ...
2023.01.02 11:31
장단기 예금금리 이례적인 역전현상...지금이 3년이상 장기예금 가입 찬스
최근 만기 1년 이하 정기예금의 인기에 가려졌던 장기 예금(3년 이상)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치솟던 은행권 정기예금금리가 줄어들며 장단기 예금금리차가 좁혀진 탓이다.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금리 수준이 꺾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 미래 대비 장기 예금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례적 ‘장단기 ...
2023.01.02 11:30
한국비엔씨, 51억 규모 위탁생산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한국비엔씨는 ABG LAB과 메조테라피(Meso therapy)등 6개 품목 위탁생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0억692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0.0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2023.01.02 11:29
[인사]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 〈이사 선임〉 ▷선임계리 담당(선임계리사 겸직) 윤지원
2023.0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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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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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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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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