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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노사, 뉴스타트 비상경영 선언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노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연료비 급등을 위기로 판단하고 ‘뉴스타트(New Start)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12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남동발전 전 경영진과 대표 노조위원장은 전날 경남 진주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비상경영추진위원회 킥...
2022.04.12 11:26
남은 폐연료봉 자연복귀 10만년…쉽지만은 않은 탈원전 폐기
다음달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현재 70%대 수준인 국내 원자력발전가동률 상향을 공식화했지만 이를 추진하기까지 험로가 예고되고 있다. 원전 가동률이 늘어나는 만큼 핵폐기물도 그만큼 더 쌓일 수밖에 없지만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은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다. 정부...
2022.04.12 11:26
우크라發 공급망 피해 기업, 긴급 경영안정 지원받는다
앞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공급망 위기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들도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긴급 경영안정 지원 자금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조정지원제도’를 통해 자유무역협정(FTA)뿐 아니라 그 외 통상위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
2022.04.12 11:26
공기관 열곳 중 네곳은 고객만족도 ‘미흡’
공공기관 서비스품질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의 43%가 넘는 104개 기관이 ‘미흡기관’으로 분류됐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전체 공공기관 평균은 85.7점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rsq...
2022.04.12 11:26
신한銀, GS리테일과 슈퍼마켓 혁신점포 오픈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금융권 최초로 슈퍼마켓 혁신점포(사진)를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 내에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해당 점포내 ‘GS리테일 X 신한은행 혁신 공간’을 만들고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한다. 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
2022.04.12 11:25
통계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지만…‘그림자 부채’ 임대보증금 시한폭탄
가계부채 관리가 새 정부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보증금은 실질적 가계부채임에도 통계조차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계부채가 실제보다 낮게 파악돼 리스크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우스푸어’, ‘깡통주택’ 등에 대한 경고가...
2022.04.12 11:25
삼성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통합플랫폼 띄운다
삼성 금융계열 5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가 공동 브랜드와 통합 플랫폼(앱)을 띄우며 금융 플랫폼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300만명의 잠재 사용자가 있는 초대형 플랫폼의 등장에 금융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삼성 금융계열 5개사는 각 사 간 시너지 제고와 글로벌...
2022.04.12 11:25
3월 정기주총 전자투표 이용 15.5% 증가
올해 3월까지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모두 974개 회사가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한 것으로 12일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843개사)보다 15.5% 늘어난 것이다. 특히 국민연금이 올해 본격적으로 전자투표를 이용해 의결권을 행사하면서 주식 수 기준 전자투표행사율은 2배 이상 크게 늘어나 9.75%를 기...
2022.04.12 11:25
‘금리쇼크’ 현실화…주담대 7%선 목전
천장을 모르고 치솟는 물가와 이에 따른 공격적인 ‘통화 긴축’ 신호에 국내 채권 금리가 발작 수준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채권 금리가 약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까지 치솟으면서 주택담보대출금리도 7%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시장에선 이대로 가다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출금리가...
2022.04.12 11:24
농식품부, 소 사육기간 단축해 온실가스 줄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여년 간 소의 사육 기간이 늘어나고 농가가 곡물 사료에 더 의존하면서 생산비용 부담이 커졌다. 구체적으로 비육우의 사육 기간은 2000년 약 23개월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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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꿈꾸며 꼬박 17년을 기다렸다…3000가구 고양 재개발 9부능선 넘었다[부동산360]
과거 송사에 휘말리며 사업이 늦어졌던 경기 고양시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며 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자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계획 등이 확정되며 재개발 9부 능선을 넘었다. 조합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절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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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