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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류은주 삼양바이오팜USA 신임 대표 선임
삼양그룹의 글로벌 의약바이오 법인 삼양바이오팜USA가 류은주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류 신임 대표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의약품의 글로벌 임상 시험 관리 및 인허가, 비즈니스 개발,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 약 30년의 경력을 쌓은 의약품 신사업 개발 전략 수립 및 마케팅 전문가.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및 스페...
2022.02.10 11:24
전통 라이벌 KB-신한 격차 확대…추격나선 신흥강자 카뱅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KB금융지주가 신한지주와 격차를 더욱 벌리며 2년 연속 승기를 잡았다. KB금융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 또한 은행·비은행에서 성장을 보였지만, 사모펀드 악몽의 그림자를 떨치지 못했다. 원조 형님들의 견제 속 카카오뱅크 또한 역대 최대...
2022.02.10 11:24
마이데이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
삼성생명이 암보험 미지급으로 ‘기관경고’ 제재를 받아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의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이 1년간 막힐 위기에 놓인 가운데, 그보다 더 강한 제재를 받은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사업이 승인돼 엇갈린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행 인허가 심사중단제도가 인허가 신청자의 대주주 잘못만 따지...
2022.02.10 11:22
조일알미늄, 지난해 영업익 183억…흑자전환
[헤럴드경제=증권부]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82억7924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69억3250만원으로 4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156억7552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2.02.10 11:22
[데스크칼럼] ‘대전환’ 해법 없는 대선
올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5년간 국정을 이끌어갈 20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그 어느 대선보다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하고 공약도 난무하고 있다. 당장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해결과 큰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
2022.02.10 11:16
2만→5만명 돌파까지 단 8일 걸렸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지금까지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 온 위중증 환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고위험군 중심의 새로운 재택치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그러나 하루 전 대상자 기준을 바꿔 혼란을 야기하는 등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2022.02.10 11:16
버거값 결국 다 올랐네…맥도날드도 인상
맥도날드가 오는 1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 10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총 30개 메뉴로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 인상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주요 인상 메뉴는 불고기 버거 단품, 아메리카노 등으로 불고기 버거 단품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아메리카...
2022.02.10 11:16
롯데免 ‘알리페이+’ 시스템 도입
롯데면세점이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간편결제 솔루션인 알리페이플러스를 도입키로 했다. 또 알리페이 앱(App) 내에서 면세점 쇼핑이 가능한 미니 프로그램도 론칭한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미리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롯데면세점은 10일 서울 중구 롯...
2022.02.10 11:16
지엠비코리아, 지난해 영업익 84억…흑자전환
[헤럴드경제=증권부] 지엠비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억7751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12억8554만원으로 1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105억67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2.02.10 11:16
‘너도 나도 1위’ 내건 인강…공정위, 칼 뽑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교육업체 해커스의 부당 광고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교육 업체가 부당한 광고를 이유로 조사를 받는 일은 201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나 뿌리가 뽑히지 않자 공정위가 보다 강력한 칼을 들이대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2019년에는 교육업체가 부당광고 방지 자율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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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