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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건설수주, 전월에 이어 회복세 지속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8조8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198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6.9% 감소했으나 민간부문 수주액이 4조885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3.8%나 증가해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민간부분에선 주택산업 활성화 효과가...
2015.04.09 13:55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 투르크메니스탄서 5조원 플랜트 수주 눈앞
LG상사ㆍ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천연가스 합성석유(GTLㆍGas To Liquid) 플랜트 사업’ 등 총 5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 수주에 사실상 성공했다.LG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국내에서 투르크메니스탄 ...
2015.04.09 13:47
[포토뉴스] “갤S6 오늘 받았어요”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6 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갤럭시S6는 삼성전자가 ‘프로젝트 제로’란 개발명 하에 내놓은 것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디자인과 성능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전략폰이다.박현구 기자 /phko@heraldcorp.co...
2015.04.09 11:24
‘소형빌딩’에 빠진 강남 큰손
저금리시대 수익형 부동산 인기올 300억미만 빌딩 318건 거래50억 미만이 70%인 224건 차지강남의 ‘큰손’들이 중소형빌딩에 매료됐다. 시중의 유동자금이 목적지를 찾지 못하다가 기준금리 1% 시대를 맞이해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여력이 있는 자산가들의 시선은 빌딩투자에 꽂힌 분위기다. 이에 강남...
2015.04.09 11:22
서울 재건축 아파트 이주본격화…다세대·다가구도‘전세 품귀’
강동구 재건축단지등 수요자 넘쳐전셋값 한달새 6000만원 올라신축빌라 아예 분양받기도지난달 초 강동구 성내동에서 분양한 한 신축빌라는 분양을 시작한지 3주가 채 못돼 완판됐다. 3룸(전용 64㎡) 10가구, 2룸(49㎡) 5가구로 구성된 이 빌라는 이미 강동구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신축빌라 분양대행사 연...
2015.04.09 11:17
“공시지가 오르기전…내 재산 물려 주자”
지난 3월 토지 증여거래가 7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5월말 개별공시지가 공시를 앞두고 가격상승분이 반영되기 전 서둘러 증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 토지 2만3213필지가 증여돼 2007년 1월(1만7996필지)이후 월별거래량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3월(2만...
2015.04.09 11:17
서울 주택거래량, 2006년 신고제 시행 이후 ‘최대’
올해 매매와 전ㆍ월세 실거래 실적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분기 주택거래량을 확인한 결과, 모두 4만3833건이 신고돼 실거래가 신고제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전까지 거래가 가장 많았던 2008년 1분기(4만2144건)보다 4.0% 늘어난 것이다. 주택...
2015.04.09 11:16
50억 이상 업무상업시설…경매시장서도 ‘귀하신 몸’
지난달 25일 수원지방법원 경매9계.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885㎡ 규모 창고가 경매에 나왔다. 감정가는 56억9365만원이었지만 이미 여러번 유찰돼 입찰 가능한 최저가격은 18억9654만원까지 떨어져 있었다. 이날 분위기는 달랐다. 11명이 입찰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낙찰은 41억원에 입찰한 김모 씨에게 돌아갔다. 낙찰...
2015.04.09 11:13
안정적 임대수익ㆍ시세차익…큰손들의‘1등 재테크’
강남부자 중소형 매입 열기매수경쟁에 매도호가 상승일로강남外 지역 임대수익률 4~6%대강남은 자본가치-환금성 자랑기업 운영하듯 ‘경영자 마인드’ 필요#1. 60대 은퇴자 노모 씨. 2013년 말 종로구 삼청동의 대지 36㎡, 연면적 69㎡쯤 되는 2층짜리 건물을 13억원에 샀다. 3.3㎡에 1억2000만원쯤 되는 비싼 매입가에 노 ...
2015.04.09 11:13
국토부,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 3억→10억원 확대
국토교통부는 ‘소규모 복합공사‘의 범위를 현행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소규모 복합공사는 2개 이상의 전문공사로 구성된 복합공사로서 전문건설기업이 원도급이 가능한 공사다.현재 종합업체는 종합적인 계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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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