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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숫자에 매몰된 ‘포스트 코로나’ 문화정책
총 948억원. 사상 최대규모의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도로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계를 살리기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선 것이다. 연말까지 전국 지자체 228곳과 함께 예술인 8500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예술작품을 설치하거나 문화공간을 조성, 도시재생, 미디어·온라인 전...
2020.07.13 11:03
‘더 좋은 시민 공간 찾아라’…공간문화대상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3일~8월 14일 (사)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자체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공간 마련을 위해 열리고 있다. 우리 주변 일상생활 공간에서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
2020.07.13 10:07
서동주, 신생 기획사 ‘스타리움엔터’에 둥지
[헤럴드경제=뉴스24팀]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와 가수 신성·숙희가 신생 기획사에 둥지를 틀었다. 기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는 13일 "서동주, 신성, 숙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세 사람의 빛나는 앞날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방송인 서...
2020.07.13 09:51
익숙한 재즈 음악이 한 자리에…다음 달 ‘재즈명반을 만나다’ 개최
한 번쯤 들어봤을 익숙한 재즈 음악을 만나는 공연이 열린다.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다음 달 23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에서 ‘재즈 명반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 첫날에는 1964년 발매돼 전 세계에 보사노바를 대중화한 앨범인 ‘게츠/질베르토’(Getz/Gilber...
2020.07.13 09:47
천원으로 공연 본다…세종문화회관, ‘춘몽’·‘한 여름의 세레나데’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창작 음악극 ‘춘몽’과 팝페라 ‘한여름의 세레나데’를 오는 21~24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000원으로 즐기는 문화 향유의 시간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콘텐츠인 ‘온쉼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07년 시작한 ‘온쉼표’는 클래식&m...
2020.07.13 08:56
현대 무용 ‘다크니스 품바’ ·연극 ‘그을린 사랑’…9월 LG아트센터 공연
한국 공연계가 주목하는 두 젊은 예술가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LG아트센터는 오는 9월 김재덕 안무가의 현대무용 ‘다크니스 품바’와 신유청 연출의 연극 ‘그을린 사랑’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김재덕 안무가의 ‘다크니스 품바’는 전 세계 22개국 38개 도시에서 투어공연...
2020.07.13 08:28
10CM·선우정아·죠지 출격…‘그린플러그드 경주’ 1차 라인업 발표
10CM(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 죠지 등 인디씬의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20’(이하,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1차 라인업에는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권진아, 치즈(CHEEZE), 페퍼톤스, 선우정아, 죠지, 솔루션스, 밴디지, 자...
2020.07.13 08:08
서울시오페라단, 다음 달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서울시오페라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미뤄진 2020년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다음 달 18~2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올 시즌 첫 정기공연 ‘세비야의 이발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지난 5월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2020.07.13 07:43
[직장신공] 회사의 '무보직 정년보장' 제안…믿어도 될까
김용전 커리어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중견기업 인사팀에서 노사업무를 맡았던 58세 부장입니다. 얼마 전 회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노조가 결성되자 오너가 격노해서 인척인 인사담당 임원은 좌천되고 새로운 이사가 왔는데 저보고 노사담당을 내려놓으면 무보직으로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한다고 해서, 밑에...
2020.07.12 21:51
'박원순 사망' 입연 여기자협회, "피해호소인 보호부터…사건 진상규명 필요"
[헤럴드경제] 한국여기자협회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의혹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피해를 주장한 비서에 대한 2차 가행 등을 보호해야 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피해호소인 보호가 우선이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고...
2020.07.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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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낡아서 도저히 못살겠다…전철 뚫리자 개발 바람 부는 봉천·신림동 [부동산360]
입지는 우수하지만 노후화된 주거환경,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신림동 일대가 교통 호재를 업고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 610-200번지 일대에 위치한 법원단지 1구역은 지난 24일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 구역은 지난 22일 재개발 추진을 위한 연번을 관악구청으로부터 부여 받고 구역 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재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598번지 일대 일부가 이번 연번에 포함됐고, 나머지 2구역으로 연번신청을 할 것&rdquo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