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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남정호 전 한예종 교수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남정호(67)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임명됐다고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남 신임 감독은 1980년 프랑스에서 장-고당 무용단(Cie Jean-Gaudin)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 부산 경성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현대무용단 줌(Zoom)을 창단해 창작 활동...
2020.02.17 15:43
콘진원,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 147억 규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 콘텐츠 제작에 147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부 지원 부문은 ▷사회적 기여를 결함한 기능성(20억원), ▷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을 위한 차세대(62억원),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등 첨단융복합(과제당 최대 2억원), ▷실감형의 상...
2020.02.17 15:31
'기생충' 봉준호의 세계관, 세계 영화 관객에게 어필하다
제 92회 아카데미 4관왕의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6일 오후 귀국했다. 봉 감독은 공항 입국장에서 “이제 조용히 본업인 창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쁜 마음입니다”라면서 “사실 박수를 쳐주셨는데 감사하고, 오히려 코로나 바이러스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분들...
2020.02.17 15:03
[새책]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빛나는 그 의미를 짚다
“봉준호는 그의 영화 내부에 세계적으로 공유 가능한 미디어 기술의 표준화된 코드를 심어놓았다. 그 기술적 표준 앞에 동양과 서양의 관객은 구별되지 않는다. 외국의 관객들도 자기네 나라의 상황과 치환해 영화를 받아들인다. 한국 특유의 상황을 묘사하는 영화임에도 빈부격차나 사회적 계급의 전치 관계는 전지구...
2020.02.17 14:05
퍼쿠니스트 윤재현, 타악 독주회 연다
퍼쿠니스트 윤재현의 타악기 독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고 조인클래식이 17일 밝혔다. 윤재현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클래식 장르부터 재즈, 뮤지컬 등 대중음악 분야를 망라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공연에선 솔로 스네어 드럼과 오디오로 연주하는 페레즈(F. Perez)의 펄...
2020.02.17 13:59
박양우 장관,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남정호(南貞鎬)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를 2020년 2월 17일(월) 자로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감독의 임기는 3년(’20. 2. 17.~’23. 2. 16.)이다. 남정호 신임 감독은 1980년 프랑스에서 장-고당 무용단(Cie Jean-Gaudin) 단원으로 활동했...
2020.02.17 12:18
세계정상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 내한 공연
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한국을 찾는다 . 플루트아트센터는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수석 플루티스트이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플루트 교수로 재직 중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파올로 타발리오네는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 산타...
2020.02.17 11:44
편의점 천국 대만…눈길 끄는 ‘4대 인기 트렌드’
대만 편의점에서 자연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제품과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최근 대만 패밀리마트는 판매중인 2000개 제품을 대상으로 4대 인기 트렌드를 발표했다. 생수 시장에서는 탄산수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탄산수 시장은 해...
2020.02.17 11:41
“채식 열풍이 뭔데?”…러시아인 육식에 올인
러시아는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이다. 육류 소비 수준이 선진국과 비슷한 편이며,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채식 열풍도 러시아에서는 비켜갈 정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러시아인 1인당 육류 소비량은 40.6㎏이었으며, 2014년에는 73.5㎏(국가육류협회 조사)까지 늘어났다. 이후 육...
2020.02.17 11:41
日 냉동식품 100년史…배달 서비스로 ‘제2 전성기’
일본에서 조리시간 단축 및 간편함에 대한 수요 증가로 냉동식품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이에 관련 업체들은 소포장 제품과 배달 서비스 등을 통해 냉동식품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중이다. 2020년은 일본에서 냉동식품 사업이 시작된 지 100주년 되는 해이다. 일본 국민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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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