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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여름예보 강화…이달부터 ‘10분단위’ 강수량 예보
장마철을 맞아 기상청이 이달부터 ‘10분 단위’ 초단기 강수량 예보 시스템을 가동한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 특보 구역 세분화(서북권·동북권·서남권·동남권)와 체감온도 기준 폭염특보에 이어 기상청이 여름 기상 예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기상청은 2일 “더욱 상세한...
2020.07.02 11:02
동아시아 각국 극찬했던 고려 나전합, 日서 귀환
고려시대 예술을 대표하는 나전칠기 유물인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나전합)이 일본에 있다가 고국으로 귀환했다. 문화재청은 이 나전합은 모자합(母子盒, 하나의 큰 합 속에 여러 개 작은 합이 들어간 형태)의 자합(子盒) 중 하나로, 전 세계에 단 3점만이 온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매입 가능했던 개인...
2020.07.02 09:57
세계 최대 음악 대전 ‘2020 교향악 축제’, 이달 28일 개막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인 ‘2020 교향악 축제’가 코로나19를 뚫고 돌아온다. 예술의전당은 ‘2020 교향악 축제’가 오는 28일 개막해 8월 10일까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축제에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를 비롯해 전주·수원·인천·원주 시향 등...
2020.07.02 08:10
김민아, 정부 유튜브서 중학생 성희롱 논란 사과…"조심하겠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남중생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방송인 김민아(29)가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김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ld...
2020.07.02 07:55
걸작 뮤지컬 ‘캣츠’가 온다…오리지널 내한공연 9월 개막
전 세계에서 8000만명이 관람한 ‘걸작’ 뮤지컬 ‘캣츠’가 찾아온다. 클립서비스는 ‘캣츠’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9월 9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캣츠는 1981년 초연 이후 30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8천만명이 관람한 뮤지컬이다. ‘레미제라블&...
2020.07.02 07:32
<인사> 예술의전당
▷ 공연예술본부장 박상훈 ▷ 감사실장 태승진 ▷ 미래전략실장(직무대행) 김세연 ▷ 공연예술본부 공연사업부장 양우제 ▷ 문화예술본부 교육사업부장 김미희 ▷ 문화예술본부 영상문화부장 손미정
2020.07.01 17:02
강남심포니 신임 예술감독에 지휘자 여자경
여자경 지휘자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했다고 강남문화재단이 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여자경 신임 예술감독은 다수의 국제 지휘콩쿠르를 통해 ‘오케스트라가 주는 지휘자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2002년과 2004년 프랑스 브장송에서 열린 지휘콩쿠르에서 이 상을 수...
2020.07.01 16:12
8기 亞문화중심도시 조성위, 활동 개시
대통령 소속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위원장 정동채)가 1일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동채 위원장, 송진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향후 조성위 활동에 대한 의견도 나...
2020.07.01 13:58
“SNS·병원복도 어디라도 좋아요음악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잠옷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사실 연습이라는 것은 아름다운 작업이 아니에요. 연습은 미완성의 상태인데, 완벽하게 갖춰진 상태에서 정식 연주만 보던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했어요.” 하루만큼의 고단함이 쌓인 누군가의 어느 날, 습관처럼 들여다보던 SNS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간간이 등...
2020.07.01 13:34
또, 그 얼굴?…뮤지컬 ‘겹치기 출연’
뮤지컬배우 김소향은 대표적인 다작 배우다. 올 상반기 ‘웃는 남자’(1월 9일~3월 1일), ‘마리 퀴리’(2월 7일~3월 29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는 ‘모차르트!’(6월 16일~8월 9일) 10주년 무대에 오르고 있다. 동시에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6월 30일~9월 27...
2020.07.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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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