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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3빌딩 ‘퐁피두 서울’, 밤낮으로 ‘빛의 예술’ 물결친다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서울 여의도 63빌딩(현 63스퀘어)에 들어서는 ‘퐁피두센터 서울’의 윤곽이 최초 공개됐다. 8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에 연사로 참석한 세계적인 건축거장 장 미셸 빌모트(Jean Michel Wilmotte)는 이날 헤럴드경제와 만나 “퐁피두센터 서울은 물결 모양의 새하...
2024.10.11 15:07
'님과함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쓴 작곡가 남국인 별세
가수 남진의 '님과 함께',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비내리는 영동교',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작곡가 남국인(南國人·본명 남정일)씨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11일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7시47분께 노환으로...
2024.10.11 14:13
“지금 주문해도 못 받아요” 서점가 몰아친 한강 돌풍…판매량 451배↑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서점가에는 '한강 돌풍'이 몰아치고 있다. 한강의 작품은 노벨상 발표 이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양대 서점에서만 13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베스트셀러 랭킹을 싹쓸이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1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전날 한강의 노벨상 수상 이후부터 한강 작품 판매가...
2024.10.11 12:05
“디자인의 가치와 힘은 인류 모두의 것”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의 꽃을 피우고 계시는 최고의 연사분들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최진영 ㈜헤럴드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개회사에서 “아름다운 한강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
2024.10.11 11:54
“매우 놀랍고 영광스러워...작가들 노력이 영감줬다”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놀랍다, 놀랍다, 놀랍다....” 소설가 한강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의 영예을 안자 놀랍다는 발언만 5번을 했다. 그만큼 예상치 못한 수상이었고, 그래서 더 가슴이 벅차 올랐다. 그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한국인으로서 동시에 아시아 여성으로서 최초다. 해외 주요 문학상 수상으로서는 2016년 소설 &lsq...
2024.10.11 11:48
기생충·오겜 이어 한강까지...글로벌 주류 올라선 K-컬처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K-컬처가 바야흐로 주류 문화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를 위시한 K-팝과 함께 영화 ‘기생충’, 시리즈 ‘오징어게임’ 등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지만, 사실 문학이나 미술 등 고급문화 부문에선...
2024.10.11 11:43
“세상이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세상이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강(54) 작가의 아버지인 소설가 한승원(85·왼쪽)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이렇게 말하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승원 작가는 1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벨상은) 뜻밖의 인물을 ...
2024.10.11 11:42
“독자들과 내 친구 작가들에게도 좋은 일이 되길”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수상 소식에) 매우 놀랐다. 이 소식이 한국 문학 독자들과 내 친구 작가들에게도 좋은 일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작가 한강은 10일(현지시간)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노벨위원회와 7분 여간 진행된 전화 인터뷰를 하며 수상 소식을 전화로 듣고 “매우 놀랐다&rdqu...
2024.10.11 11:41
인간 본성·상실과 고통...삶의 근본적 물음 정면으로 직시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아시아 여성 최초’, ‘한국인 최초’ 노벨 문학상. ‘국내 역대 두 번째’ 노벨상. 12년 만의 아시아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전세계 18번째 여성 작가의 노벨 문학상.... 어떤 화려한 수식어를 붙여도 과하지 않다. 그만큼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수 겹의 의미를 갖고 있다. ...
2024.10.11 11:41
노벨상 한강이 ‘악뮤’ 콕 집은 이유…“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과거 그가 작품을 쓰는 동안 들었다는 노래들이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출간한 한강은 그 해 12월 출판사 문학동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해당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곁에 있어준 노래와 음악'들을 직접 소개했다. 한강은 '작별...
2024.10.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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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모아서는 도저히 못산다…서울 분양가 평당 4424만원[부동산360]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8만 3000원이었다. 이는 전월(1304만 3000원) 대비 2.61% 상승한 수준이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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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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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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