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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년 앞’ 尹-文, 제대로 붙었다…‘네탓 공방’에 악플세례 [이런정치]
‘여소야대’ 또는 ‘여대야소’ 운명을 결정지을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전·현직 권력이 정면 충돌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양측이 서로 ‘네 탓 경쟁’을 시작하면서 기선제압에 나선 모습이다. 본격 선거정국 돌입에 앞서 일찌감치 ‘정권견제 또는 국정지원&rs...
2023.04.19 21:46
與 ‘남성’ 정치인 ‘부인’ 모임에 김건희? 국힘 워크숍 뒷말 무성[이런정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부인들의 모임 ‘동행의힘’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5년 새누리당 당시 김무성 대표 체제에서 열린 워크숍 이후 8년 만의 공식 행사다. 행사 시작 전 최대 관심은 김건희 여사의 참석 여부였다. 정치권 일각에서 이번 행사...
2023.04.19 11:04
‘전세사기 방지법’ 30건 국회서 잠잔다 [이런정치]
전세사기 방지법 논의에 미온적이던 정치권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여야가 정쟁으로 법안 심사를 미루던 사이 전세사기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가 3명으로 늘어났고, 정부가 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 중지’ 등 대책을 추진하자 뒤늦게 법안 심사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다만 법안 심사를 진행할 국...
2023.04.19 10:07
민주당 내홍 곪다 터졌다…비명계 “돈봉투 관여자 출당·제명” [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다수가 관여됐다는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당 내홍 다시 격화되고 있다. 의혹 정점에 있는 송영길 전 대표에 공식적으로 조기 귀국을 요청했지만, 이 같은 민주당 지도부의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분출되면서다. 관련자에 대한 신속한 출당...
2023.04.19 09:51
MZ 눈높이 맞췄다…尹은 ‘고용세습 근절’·與는 ‘근로개편안’ 올스톱 [이런정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노동 시장 분야에서 ‘MZ(밀레니얼+Z세대)세대’와 눈높이 맞추기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고용세습 근절’을 통해 청년 세대들의 사회진입 시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69시간제’ 논란을 빚은 근로시간개편안에 대해 일...
2023.04.18 10:30
귀국? 버티기?…위기의 민주당, ‘宋 22일 회견’에 달렸다 [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 여부가 민주당을 향한 전방위적 의혹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송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현재로선 당 요청에 따른 조기 귀국보다 ‘버티기’ 모드에 돌입...
2023.04.18 10:06
김기현표 ‘서진정책’…朴 예방 건너뛰고 4·19-5·18 챙긴다 [이런정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율 반등을 위한 ‘김기현표 서진정책’에 돌입했다. 4·19 기념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김 대표는, 5·18 당일엔 당 소속 의원 전원이 기념식에 참석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이승만 전 대통령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당의 입장과 ‘서진정책’이 엇박자...
2023.04.18 09:53
고개숙인 이재명 “깊은 사과…송영길 조기귀국·공정수사 요청” [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지난 2021년 전당대회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다는 의혹과 관련, 의혹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공정한 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전대 돈봉투’ 의혹이 총선 전 민심을 크게 뒤흔들고 있다고 판단하고 엄정 대응 기조를 표방한 것이다. 이정...
2023.04.17 10:39
포퓰리즘 논란에 ‘예타 완화법’ 일단 연기…5월 국회 뇌관 [이런정치]
대규모 국가 재정 투입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의 면제 기준을 완화하려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처리가 연기됐다. 지난해 말 개정안 내용에 잠정 합의한 여야가 17일 상임위 처리를 예정했지만,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공약’이 남발될 것이란 우려에 제동이 걸렸다. 관련 논의는 여야가 입장차를 보였던...
2023.04.17 10:10
與, 18대 총선 이후 ‘수도권 잔혹사’…내년엔 다를까[이런정치]
22대 총선을 약 1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개월여 만에 3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당 지지율은 3·8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내리 하락세다. 내년 총선을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성과)’로 치르겠다고 공언한 여권이 대통령·여당의 지지율 동반 하락에 비상이 걸렸다. 위기감이 가장 큰 ...
2023.04.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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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