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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멀스멀 ‘트럼프 리스크’…주한미군 숫자 키우고 한국 부담 줄이고
가치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아슬아슬한 외교관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시사주간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재집권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내비쳤다. 그는 재집권시 주한미군을 철수할 것이냐는...
2024.05.02 13:57
尹, 이젠 정상외교의 시간…5월 한중일·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 속도
총선 등 국내 현안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정상 외교가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다자회의를 통해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5월로 추진하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6월 개최를 앞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월 4~5일 양일간 ‘함께 만드는 미래 동반 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2024.05.02 09:48
한국 차륜형장갑차 ‘백호’, 페루 달린다…현대로템·STX, 30대·840억 규모 수주
페루 육군이 전력 향상을 위해 한국의 현대로템이 제작하고 STX가 공급하는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를 도입한다. 페루 육군조병창은 1일(현지시간) 페루 육군 기동성 향상 프로그램 우선 협상자로 한국의 현대로템·STX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과 STX는 차륜형 장갑차 백호 1차 물량 ...
2024.05.02 08:41
한·호주 2+2회의 “국방·방산협력 발전”…호주 11척 호위함 사업 주목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의 리차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페니 웡 외교장관과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 2+2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인도·태평양전략과 국방·방산협력, 한반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2024.05.01 16:53
韓 ‘오커스’ 참여 속도 낼까?…韓·호주 2+2회의 논의
사실상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춘 미국과 영국, 호주의 3국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에 한국이 참여하는 구상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과 호주는 1일(현지시간) 멜버른에서 열린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2+2회의에서 한국의 오커스 참여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제6차 2+2회의 뒤 공동...
2024.05.01 16:32
한·호주 외교장관회담…“국제질서 도전 속 유사입장국 공조 중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은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국방·방산협력, 인도·태평양지역 협력, 경제안보, 한반도 주요 지역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호주 외교·국방 2+2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2024.05.01 15:17
신원식 “한·호주 방산협력 양국간 전략적 연대 강화 기여”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호주 제6차 외교·국방장관 2+2회의에서 양국 간 방산협력이 전략적 연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한·호주 2+2회의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상호 호혜적 방산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r...
2024.05.01 14:53
한국-베트남친선협회, 민간 외교 행보
한국과 베트남이 청년을 중심으로 민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베트남친선협회(KOVIFA)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호찌민공산청년단 제1서기 방한 기념 만찬’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베트남친선협회장인 이신재 한솔섬유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을 맡고 있...
2024.05.01 11:04
개정 방위사업법 시행…지체상금 완화 등 방산업체 부담 경감
‘K-방산’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방산업계 부담을 줄이고 각종 규제를 완화한 개정 방위사업법이 1일부터 시행된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계약 특례에 관한 방위사업법령 개정 사항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첨단 기술개발을 포함한 고가·대규모 연구개발의 불...
2024.05.01 10:42
한국-베트남친선협회, 민간 외교 행보…청년 교류 논의
한국과 베트남이 청년을 중심으로 민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베트남친선협회(KOVIFA)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호치민공산청년단 제1서기 방한 기념 만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베트남친선협회장인 이신재 한솔섬유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원주 대우건...
2024.05.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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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