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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리조트오픈 특집]김지희 “우승 상금의 50% 기부하겠다”

[헤럴드스포츠(강원도 정선)=최웅선 기자]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하는 김지희(20 대방건설)는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사표’ 프로골퍼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지희는 프로무대에 들어와서도 성실한 플레이로 고정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최나연(27 SK텔레콤)의 자선활동을 보면서 기부 문화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김지희는 “기부를 하면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며 “능력이 되는 한 평생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프로무대에서 우승이 없는 김지희는 “이번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하면 상금의 50%를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가 우승한다면 우승상금 1억 6000만원중 절반인 8000만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은 2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파72)에서 열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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