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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신 지친 정현, 프랑스오픈 예선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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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오픈챌린저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 정현은 무리한 일정에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정현(삼성증권 후원, 69위)이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인 프랑스오픈 예선 1회전에서 패하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5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예선 1회전에서 톱시드 정현은 재러드 도널드슨(미국, 156위)에게 0-6 1-6으로 완패했다. 경기는 45분 만에 끝났다.

첫 세트에서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정현은 두 번째 세트에서도 한 게임을 따내는 데 그쳤다. 첫 서브 성공률은 50%, 첫 서브 득점률은 56%에 불과했다. 올 시즌 정현이 치른 게임 중 가장 무기력한 경기였다.

정현은 지난 17일 서울오픈챌린저 결승전을 치른 뒤 쉴 틈 없이 곧장 프랑스로 향했다. 정현은 시차에 적응할 여유가 없었고, 코트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섰다.

예선 1회전에서 패하며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을 연기한 정현은 그러나 다음달 29일 개막하는 윔블던에는 본선 직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스포츠=유태원 기자 @Linsanity_H]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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