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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골퍼 정대진 프론티어투어 8회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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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골퍼 정대진(18 함평골프고)이 '2015 KPGA 프론티어투어 8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정대진은 3일 경북 경주의 경주신라CC 화랑코스(파72/70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정대진은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오른 이종완(26)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함평 골프고 3학년인 정대진은 "페이드 구질을 갖고 있어 드라이버 샷 시 실수를 하면 슬라이스가 많이 난다. 앞으로 많은 연습을 통해 보완하고 싶다"라고 말한 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골프를 시작한 이후 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에 하루 하루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느낀다. 오늘 우승을 통해 부모님께 기쁨을 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KPGA 프론티어투어 6회 대회 우승자인 황진명(19)은 최종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46위에 올랐으며, 7회 대회 우승자인 김은호(25)는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2015 KPGA 프론티어투어 9회 대회'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태광CC에서 개최된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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