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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포토에세이] <9화> 해피 버스데이 효주
<헤럴드스포츠>가 골프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김효주의 포토에세이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김효주의 생생한 모습과 코스 안팎의 깨알 같은 스토리를 사진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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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한국사람은 미역국>
지난 7월 14일은 효주의 생일이었습니다. 미국땅에서 맞이한 첫 생일이네요. 한국사람 생일은 역시 미역국이죠. 아버지께서 아침 일찍 일어나 맛있는 잡채와 미역국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생일날 케이크를 먹는 것은 서양문화이니 우리네 식탁에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네요. 마치 미LPGA에 한국선수들이 선전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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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고마운 동생들>
생일날이라고 연습을 빼먹을 순 없죠. 대회코스에 연습하러 나왔는데 이민지, 리디아 고 동생들의 서프라이즈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마운 동생들 덕분에 또 한 번 케이크를 잘랐죠. 이러면 소원 2번 들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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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우리우정 변치말자>
지구 반대편이나 다름없는 미국에서 생일을 축하해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효주는 너무 행복한 아이 같습니다. 사실 사진 찍는데 자꾸 눈을 번갈아 감아서 여러번 찍었다는 것은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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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먹을 복이 터졌구나>
생일날 저녁은 숙소 근처 스테이크 집에서 김세영 언니의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세영 언니 아버님이 사주셨죠. 케이크(벌서 3번째)도 받고 고기도 썰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가 주인공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미국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생일은 이렇게 행복하게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꾸벅.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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