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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RBC 캐나디언오픈 첫날 100위권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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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결정한 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 첫날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부진을 보였다.

배상문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장(파72/727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법원 판결후 귀국해 입대하기로 결정한 배상문은 아직 심리적 부담감을 털어내지 못한 듯 이날 100위 밖으로 밀려나는 부진한 출발을 했다. 배상문이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2라운드에서 3언더파 이상을 쳐야 한다.

반면 노승열(24 나이키)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6위로 출발했다. 노승열은 부바 왓슨, 짐 퓨릭(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공동 16위에 오르며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선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에를 4타 차로 추격했다.

'맏형' 최경주(45 SK텔레콤)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32위에 오르는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버디 6개에 보기 3개로 이날 3타를 줄였으며 특히 마지막 4개 홀서 버디 3개를 잡는 뒷심을 발휘했다. 루키 박성준(29)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7위에 자리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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