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바 왓슨. [사진=AFP BB News]

PGA 챔피언십 1라운드 대상 골프 스페셜 25회차

부바 왓슨 언더파 가능성 높아…13일(목)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

국내 골프팬들은 올시즌 세계 남자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부바 왓슨(37 미국)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4일(금) 미국 위스콘신주 쾰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골프장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5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4.38%가 부바 왓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제이슨 데이(28 호주)의 언더파 가능성은 62.12%로, 왓슨과는 2.26%포인트 차였다.

‘장타자’ 부바 왓슨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다. 지난 6월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제이슨 데이도 만만치 않다.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적은 없지만 지난 캐나다 오픈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등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부바 왓슨과 더불어 PGA 챔피언십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다.

이밖에 더스틴 존슨(57.08%), 저스틴 로즈(57.08%), 잭 존슨(52.06%)이 과반수의 언더파 예상 투표율을 넘기며 그 뒤를 이었고, 지미 워커(42.37%), 로리 맥길로이(47.60%)의 언더파 예상은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는 부바 왓슨(38.57%), 더스틴 존슨(34.03%), 제이슨 데이(29.32%), 잭 존슨(31.69%), 저스틴 로즈(29.83%) 등 5명의 선수가 1~2 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지미 워커(31.66%), 로리 맥길로이(23.29%)는 1~2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대상 골프 승무패 22회차, “유소연, 모건 프레셀에 승리 예상”

한편 같은 날(1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대상으로 한 골프 승무패 22회차 게임은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1번 매치에서 고보경(46.92%)이 스테이시 루이스(37.53%)보다 적은 타수의 1라운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2번 매치의 유소연(63.21%)은 20.89%를 기록한 모건 프레셀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고, 3번 매치의 김효주도 58.85%를 얻어 25.14%에 그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4, 5번 매치에서는 수잔 페테르손(41.82%)과 장하나(42.87%)가 각각 크리스티 커(36.79%), 이민지(34.72%)선수를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은 오는 13일(목) 저녁 7시 50분에, 승무패 22회차 게임은 같은 날 저녁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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