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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금융클래식]전미정 "부상 없는 게 롱런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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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33 진로재팬)은 한국 보다는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선수다. 2001년 KLPGA투어에 데뷔해 2002년 신세계배 KLPGA선수권과 2003년 파라다이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전미정은 2006년 일본무대로 진출해 지금까지 통산 22승을 기록중이다. 전미정은 그 해 신인상을 수상했으녀 2012년에는 상금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18홀 최소타(61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미정은 예의 바른 모습과 뛰어난 기량으로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일본투어에서 상금으로만 8억 9000만엔(약 89억원)을 벌어들인 전미정은 단일 투어 통산 20승 이상을 거둬 KLPGA투어 영구 시드를 보유중이다. 헤럴드 스포츠 취재진이 한화금융클래식이 열리는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전미정을 롱런의 비결을 들어봤다. [태안=헤럴드스포츠 원동민 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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