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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 김비오 드라이버 스윙 분석
*<헤럴드스포츠>가 배우리 프로와 함께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에 출전하는 우승후보들의 스윙을 분석해 아마추어 골퍼에게 필요한 팁을 드립니다.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떤 스윙을 갖고 있을까요? 배우리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05년 최연소 KPGA 정회원이 된 프로골퍼입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했던 배재희 프로의 남동생이기도 합니다. 명쾌한 스윙 분석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 스윙 분석 코너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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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25 SK텔레콤) 프로는 훤칠한 외모에 폭발적인 장타력으로 코리안투어를 정복했던 선수입니다. 신체 조건이 좋고 스윙도 반듯해 어린 나이에 코리안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습니다. 여세를 몰아 미국PGA투어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나 투어카드 유지에 실패하며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죠. 김 프로가 이번 주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에서 꼭 재기에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김 프로는 임팩트 상체 각의 유지가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이렇게 상체 각이 유지가 잘 되는 선수들의 특징은 볼이 조금은 낮은 탄도로 가기 좋고, 볼을 눌러치는데 상당히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볼을 눌러 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언의 컨트롤이 쉽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죠.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백스핀이 걸리는 아이언샷의 비결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도움말=배우리 프로]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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