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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 "15언더파면 무조건 우승" 2R 공동선두 송영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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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이 4타를 더 줄이며 7언더파 135타로 호주의 스피브 제프리스와 공동선두가 됐다.

송영한은 전반에 2, 5, 8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후반에서도 14, 15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5언더파까지 기록했으나 난이도가 높아지는 '실(Seal) 코너'에서 고전했다. 16, 17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린 것. 다행히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했다.

이날 송영한은 파5로 세팅된 3개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올해 그의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87.88야드이며 그린 적중률은 80.56%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경기를 마친 송영한과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는 어땠는지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
“바람이 없어서 아주 편했다. 어려움 없이 경기했다.”

- 한국오픈은 몇 번째 출전이고 몇 위까지 해봤나?
“올해로 세 번째인데 2012년에 공동 35위가 최고의 성적이다.”

- 우승 스코어는 얼마나 될까?
“15언더파라면 무조건 우승이다. 하지만 12언더파 정도에서 우승 경쟁이 될 것 같다.”

-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린 주변에서 퍼터로 어프로치를 했는데?
“에지 주변에서 종종 퍼터를 잡는다. 선수들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나는 퍼터로 핀에 붙이는 데 집중한다.”

- 3라운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오늘까지 이틀간의 감을 잘 유지해서 무리하지 않고 차분하게 스코어를 줄여나가겠다.” [우정힐스CC(천안)=헤럴드스포츠 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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