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11일 오후 4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와의 홈경기에서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소녀의 날'을 맞이해 '걸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창원 LG는 '걸스데이'를 기념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여중·고생들이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일반석 입장권 50%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승부의 신' 게임을 진행해 우승하는 여학생에게 노트북 LG PC 그램을 부상으로 선물한다. 이벤트 참가접수는 구단 홈페이지(www.lgsakers.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활동으로 인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종규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창원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LG는 김종규의 첫 홈경기 출전에 맞춰, 김종규의 등번호 15번과 연관하여 스카이박스 구매 고객에게 사인볼 15개를 무료 증정한다.

15명 이상 단체 관람 시에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러브쿠폰 구매자 중 15명을 추첨해 경기 종료 후 김종규와의 포토타임 시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창원 LG 작전타임, 하프타임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하프라인 슛 게임에 성공하는 팬에게는 600만 원 상당의 에몬스 안젤라 침실세트를 선물하고, 열광타임, 키스타임 등의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해나루쌀 ,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맑은농장 식사권, 한독광학 안경테, 라쉬반 속옷세트, 창원중앙병원 검진권, 신일산업 믹서기 등을 제공한다. [헤럴드스포츠=정성운 기자 @tjddns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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