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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 나 CIMB클래식 공동 8위 출발...선두와 5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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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케빈 나(32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케빈 나는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G&CC(파72/69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디펜딩 챔피언인 라이언 무어(미국)와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스콧 헨드(호주) 등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2015~16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오픈과 두번째 대회인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거둔 케빈 나는 작년 이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케빈 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기분좋은 라운드를 했다. 2,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케빈 나는 8번홀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16,18번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았다. 케빈 나는 이날 버디만 10개를 잡아 선두에 나선 스콧 피어시(미국)에 5타 뒤졌다. 2015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출전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2위로 출발했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4 한재웅)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이진명)는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78명만 출전하는 리미티드 대회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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