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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연패의 늪' KDB생명보다는 김정은 빠진 KEB하나은행 - 18일 WKBL 전망
구리KDB생명(홈) - 부천KEB하나은행(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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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KDB생명 하나로 뭉칠 때
KDB생명의 연패가 3라운드가 되서도 계속되고 있다. 계속된 연패, 접전 상황에서의 패배가 계속되다 보니 선수들도 지쳐 보인다. KB스타즈와의 대결에서는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이경은의 맹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KB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팀을 이끌던 플레넷은 공을 뺏기고 난 뒤 뛰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으로 팀의 사기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경기 중에도 선수들이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연패를 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팀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팀의 주축인 한채진과 조은주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며 전체적으로 다운이 된 모습이다. 코트가 아니더라도 벤치에서도 파이팅하고 어린 선수들을 다독여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매불망 김정은,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기다리던 샤데 휴스턴이 복귀했지만 연습 부족으로 예전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포 김정은의 복귀 시점이 다가오고 있지만 그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게 KEB하나은행의 입장이다. 서수빈이 반짝 활약을 해줬지만 여전히 경기 운영을 펼치는 데는 경험이 부족하다. 김이슬도 특유의 패싱력을 보이며 분전하고 있지만 어이없는 패스 미스도 종종 나오는 상황. 첼시 리와 모스비가 책임지는 골밑은 든든하지만 외곽에서 터져줘야 한다.

신한은행 전에서 3점슛 6개, 삼성생명 전에서 4개를 적중시키며 폭발력을 보여줬던 강이슬은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는 박혜진에 막혀 3점에 그치기도 했다. 그만큼 기복이 심하다는 얘기. 외곽에서 득점을 해줘야 골밑에서의 우위도 살릴 수 있다. 김정은이 복귀한다고 바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간다는 보장도 없다. 강이슬이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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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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