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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분위기 좋은 신한은행, '8점짜리 3쿼터'는 이제 그만 - 19일 WKBL 전망
분위기 좋은 신한은행, '8점짜리 3쿼터'는 이제 그만

춘천우리은행(홈) - 인천신한은행(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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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연승은 '자의반 타의반'
나란히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선두권 두 팀간의 맞대결이다. 연승 숫자는 1위 우리은행이 더 많지만, 오히려 분위기는 김단비와 커리가 건재한 신한은행쪽이 더 낫다. 우리은행의 연승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뤄진 감이 없지 않다. 최근 양지희, 이승아 등 주축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상대 팀의 전력이 이보다 더 모자랐다. 특히 17일 삼성생명전에서 우리은행은 야투 성공률이 단 35%에 그치며 57점에 머물렀는데도 삼성이 45점만 넣어줘(?) 승리를 챙겼다.

신한은행의 올 시즌 전반 평균득점은 29.9점이다. 물론 우리은행의 기복 없는 수비력을 감안하면, 평균을 상회하는 득점을 기록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리은행 역시 이틀만에 치르는 경기고, 최근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하면 초반 슛 난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전반 20점대 후반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신한은행 '8점짜리 3쿼터'는 그만
후반은 3쿼터에 우리은행이 도망가고 4쿼터 신한은행이 쫓아가는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은행은 리그에서 3쿼터 평균득점이 가장 높은 팀(18.36점)이고, 신한은행 역시 전반보다는 후반 뒷심이 더 좋은 편이다. 올 시즌 4쿼터 득점도 우리은행보다 더 많았다(15.6점, 우리은행 14.3점). 다만 신한은행은 지난 두 차례 맞대결 모두 3쿼터 한 자릿 수 득점(두 경기 모두 8점)에 묶였던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이번 대결 역시 승부처는 3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팀의 예상 최종점수대는 모두 60점대다. 신한은행이 3쿼터에 얼마나 힘을 내느냐가 점수차와 승패를 결정할 듯싶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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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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