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토토가이드] 최고조 크리스탈팰리스, 스완지 잡고 챔스티켓 도전 - 28일 EPL 전망
최고조 크리스탈팰리스, 스완지 잡고 챔스티켓 도전
1경기 : 크리스탈팰리스(홈) - 스완지시티(원정)
이미지중앙

크리스탈팰리스의 주가가 날마다 상승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청용의 판타스틱한 중거리슛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벌써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다. 볼라시에를 중심으로 한 2선 공격진들의 위력은 EPL 톱클래스 수준이다. 기존의 카바예와 더불어 예디낙이 합류한 중원 역시 더욱 탄탄해졌다. 그렇다고 수비가 약한 것도 아니다. 스콧 단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들은 0점대 실점률을 자랑한다. 이번 시즌 슬럼프에 빠진 스완지를 상대하는 터라 승리는 더욱 확실해 보인다.

반대로 스완지시티는 주가가 점점 하락하고 있다.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활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득점을 하지 못하다 보니 수비진들도 덩달아 흔들리고 있다. 웨스트햄 전에서 사용한 다이아몬드 4-4-2가 꽤나 위력이 있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도 역시 득점에는 실패했다. 고미스가 얼른 살아나야 하는데 좀처럼 기미가 안 보인다. 상대가 스콧 단이라는 거대한 철벽을 갖춘 팰리스라는 점에서 승리는 힘들 것이다.
이미지중앙

상승세 두 팀, 공수밸런스 좋은 토트넘이 한 수 위
2경기 : 왓포드(홈) - 토트넘 핫스퍼(원정)

이미지중앙

시즌 전 예상과는 달리 왓포드의 비상이 눈부시다. 아스톤 빌라 전 승리를 시작으로 벌써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중하위권에 머물던 순위도 어느새 7위까지 반등했다. 이제는 강등이 아니라 유로파리그 진출을 목표로 둬야 할 정도다. 중원에서의 강력한 압박과 더불어 트로이 디니-오디온 이갈로로 연결되는 투톱의 골 결정력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단조로운 공격패턴 때문에 이갈로가 부진한 날이면 팀도 같이 몰락한다는 약점도 안고 있다.

토트넘은 드디어 '빅4'에 안착했다. 목표로 뒀던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한 발 더 다가간 모양새다. 이번 '박싱데이'만 잘 치르고 나면 오랜만에 챔스복귀도 현실이 될 수 있다. 해리 케인이 절정의 감각을 유지하고 있고, 에릭센-뎀벨레-라멜라로 이어지는 2선 라인도 최고다. 손흥민이 주전경쟁에서 밀릴 정도이니 말이다. 무엇보다도 EPL 최고의 센터백 듀오인 알더웨이럴트와 베르통헌이 후방에 버티고 있어 아무리 상승세인 왓포드를 상대할 지라도 토트넘의 우위가 예상된다.
이미지중앙

히딩크, 또 다시 첼시의 구세주로 비상?
3경기 : 맨체스터UTD(홈) - 첼시(원정)
이미지중앙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빅클럽 간의 대결이다. 우선 맨유는 6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최악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 반 할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는 것은 당연지사다. 공격진영에서는 안토니 마샬만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데파이는 여전히 몸값을 못해주고 있으며 린가드가 종종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역부족이다. 무엇보다도 이제는 수비진들 역시 줄부상을 당하면서 무너지고 있다.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지만 당장 어찌 해볼 도리가 없다.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한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기에 이르렀다. 그 후임은 과거 첼시를 구원한 바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다. 부임하자마자 맨유라는 라이벌 팀을 상대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히딩크 감독이라면 왠지 기대가 된다. 첼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디에고 코스타의 부진이다. 지난 시즌의 활약이 무색할 정도로 부진하다. 로익 레미의 선발 가능성이 존재하는 이유다. 상대가 같이 부진한 맨유이니 만큼 사이좋게 무승부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이미지중앙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