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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던 스피스, 5타차 선두 새해 첫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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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5타차 단독 선두로 나선 조던 스피스. (사진=PGA투어)


세계 골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가 새해 들어 처음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앞두고 있다.

조던 스피스는 10일(한국시간)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에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5타를 치면서 중간합계 24언더파 195타로 2위와 5타차 선두를 달렸다.

2라운드까지 보기 없는 무결점 라운드였으나 파3 8번 홀에서 약 2.5m 파 퍼트를 놓쳐 처음으로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파5 18번 홀에서는 250야드 거리에서 한 두 번째 샷이 홀컵을 향해 굴러 알바트로스를 잡을 뻔 했다. 스피스는 홀컵 3m 거리에서 이글 퍼트로 기분좋게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브룩스 켑카가 데일리베스트인 10언더파 63타를 치며 중간합계 19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첫날 선두였던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리드는 18언더파 201타로 3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스네데커와 파비안 고메즈(아르헨티나)가 15언더파로 공동 4위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대회 연장전에서 우승을 놓친 지미 워커는 9언더파 64타로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3언더파 206타로 공동 10위에 올랐으며,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7오버파 226타로 최하위인 32위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2위인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7언더파 212타의 성적으로 공동 20위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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