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토토가이드] 루카쿠 vs 아구에로, 기대되는 화력 대결 - 13일 EPL 전망
루카쿠 vs 아구에로, 기대되는 화력 대결

1경기 : 맨체스터시티(홈) - 에버튼(원정)

이미지중앙

뭔가 2% 부족한 듯한 맨체스터시티다. 수비의 주축이 되어야 할 뱅상 콤파니는 아직도 부상으로 빠져 있고, 아구에로 역시 수 차례 부상자명단을 오가고 있다. 야야 투레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폼이 확 죽은 모습이다. 그래도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이너 등의 힘으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공격력이 강한 에버튼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수비조직력이 중요하겠으나 망갈라, 데미첼리스 등 오타멘디의 짝들의 능력이 부족하다. 결국 치열한 난타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에버튼은 진정한 남자의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로 대표되는 공격자원과 로스 바클리, 데울로페우 등 2선 자원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그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직 순위는 중위권에 맴돌고 있지만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점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에버튼은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공격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이 기대된다.
이미지중앙


선두 아스날, 슬럼프 겪는 리버풀에 대승 예상

2경기 : 리버풀(홈) - 아스날(원정)

이미지중앙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 언뜻 봐서는 나쁜 기록이 아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 기간 동안 리버풀이 싸운 팀은 레스터시티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하위권 팀들이다. 더군다나 무승부를 기록한 엑시터시티는 4부리그 팀이다. 로테이션 시스템을 사용했다고는 하나 4부리그 팀을 제압하지 못한 것은 충격적이다. 로브렌, 쿠티뉴, 밀너, 스크르텔 등 주축선수들도 모두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클롭 감독 입장에서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다행으로 여길 것이다.

아스날의 상승세는 매우 놀랍다. 매 시즌마다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은 많은 부상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메수트 외질이 절정의 패싱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의 패스를 받는 올리비에 지루 또한 뛰어난 골감각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클랭, 카솔라, 산체스 등 핵심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올 예정이라 아스날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역시 완승이 예상된다.
이미지중앙


2연속 맞대결, 이번에튼 토트넘의 승리 유력

3경기 : 토트넘(홈) - 레스터시티(원정)

이미지중앙

지난 FA컵 64강전 무승부에 이은 2연속 맞대결이다. 먼저 토트넘은 FA컵에서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주며 리그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라멜라, 베르통언, 요리스 등은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케인, 알리 등도 후반에 교체투입되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여유가 있다. 요즘 토트넘에서 주가가 가장 높은 선수는 단연 델리 알리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창의성, 움직임 등을 통해 단숨에 EPL 톱클래스 미드필더가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알리의 활약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시티 역시 FA컵에서는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제외했다. 칸테가 경기에 뛰었지만 마레즈, 바디 등에게는 휴식을 부여했다. 그러나 선수층이 얕다보니 갈수록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태다. 바디가 부상에서 돌아오지만 부상 전과 같은 활약을 펼쳐줄 지는 미지수다. 특히 칸테의 경우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에는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토토가이드 제공]
이미지중앙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