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1일(목) 오후 7시에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KEB하나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93%가 양 팀의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8.39%로 그 뒤를 이었고, 홈팀 삼성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2.6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EB하나은행 리드 예상이 42.32%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 예상(29.56%)과 5점 이내 접전(28.17%)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 모두 30점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14.14%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양팀 모두 6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23.59%로 최다를 차지했다.
2위 KEB하나은행과 3위 삼성생명간의 경기다. 현재 2위 KEB하나은행부터 5위 KB스타즈까지 승차가 2승 밖에 나지 않아, 후반기 더욱 치열한 중위권 다툼이 예상된다.
홈팀 삼성생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선두 우리은행을 격파하는 등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계속해서 따내고 있다. 시즌이 지날수록 팀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1월 치른 4경기서 3승 1패를 거뒀다. 2위 KEB하나은행과의 승차는 0.5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이번 시즌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3승 1패로 우세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경기다.
원정팀 KEB하나은행은 샤데 휴스턴과 첼시 리, 모스비, 강이슬 등이 맹활약해주면서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경기당 67점을 꽃아 넣으면서 선두 우리은행과 견줄만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팀 득점의 주축이던 샤데 휴스턴이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면서 후반기 팀 득점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달리 이번 시즌 삼성생명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신중하게 예측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1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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