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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파도’ 앞에 선 ‘모래알’ 신한은행 - 25일 WKBL 전망
우리은행 ‘파도’ 앞에 선 ‘모래알’ 신한은행

신한은행에스버드(홈) - 우리은행한새(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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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분위기가 최악이다. 지난달 25일 KDB전부터 10일 삼성생명전까지 조직력이 크게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6연패를 당했다. 이는 팀 창단이후 최다연패. 12일엔 정인교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다행히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를 막고,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할 시간을 벌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편이기에 후반기엔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후반기 첫 상대가 통합 4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이다. 새로운 전술을 시험할 틈도 없이 당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은행은 이렇다 할 약점이 없다. 박혜진-이승아-임영희-양지희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라인은 수년간 다져온 튼튼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스트릭랜이 공수 맹활약으로 팀 전력에 방점을 찍었다. 여기에 4라운드 MIP를 받은 김단비도 식스맨 역할을 잘 수행하며 주전들의 체력유지를 돕고 있다.

올 시즌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과도기를 겪고 있는 신한은행을 상대로 여유로운 승리를 따낼 듯.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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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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